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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등산 관광단지15

법정 공방 속 기약없는 어등산 개발 소송 업체 “대법까지 가겠다” 민선 7기내 재개 사실상 물 건너가 내달 10일 1심 판결 결과에 촉각 광주시가 민선 7기 들어 해결을 장담했던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좌초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2005년 첫 개발계획을 밝힌 지 15년이 지났지만, 민간사업자와 소송에 발목이 잡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시는 다음달로 예정된 법원 선고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지만,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업체측은 만약 패소하더라도 항소에 이어 대법원까지 재판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광주시가 승소 여부를 떠나 민선 7기 내에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사업 자체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24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광주시로부터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우선협상 대상자 지위를.. 2020. 11. 25.
광주 어등산 개발 사업 새 국면 맞나 광주고법, 서진건설 우선협상자 지위 취소 효력정지 신청 ‘인용’ 광주시, 서진건설 배제 무리하게 새 사업자 구하려다 ‘급제동’ 법원이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우선협상 대상자 지위를 일방적으로 빼앗겼다고 주장하고 있는 서진건설의 손을 들어줬다. 우선협상자 지위를 놓고 재판이 진행중인데도 무리하게 새로운 사업자를 찾으려던 광주시의 행보에 제동이 걸리면서, 민선 7기 역점사업인 어등산 개발 사업도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고법 행정1부(부장판사 최인규)는 20일 서진건설이 광주시를 상대로 한 ‘우선협상 대상자 지위 취소 처분 효력 정지 신청’ 항고심에서 1심 결정을 취소했다. 1심 재판부는 사업자 지위를 박탈한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서진건설의 신청을 기각했지만, 2심 판단은 달랐다.. 2020. 8. 21.
어등산 개발 재추진 ‘상가면적’ 타협 나올까 시 “일방적 추진 않겠다” 약속 대책위 참석 연석회의 논의키로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재추진을 위해 상가 면적을 놓고 대립 중인 광주시와 중소 상인 단체가 ‘연석회의’ 틀 안에서 개발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5일 광주시청 접견실에서 ‘어등산 관광단지 유통재벌 입점 저지 대책위원회’(대책위), 중소 상인 살리기 광주 네트워크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관광단지 개발을 일방적으로 추진하지는 않겠다며 중소 상인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책위 관계자들은 상가 면적을 확대하기로 한 데 반대 의사를 거듭 밝히면서도 연석회의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연석회의는 조만간 대책위 관계자들이 참석할 수 있는 날짜에 맞춰 회의를 열고, 사업 추.. 2020.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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