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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브룩스·멩덴 첫 ‘불펜피칭’ … 2021시즌 시동걸었다 자가격리·메디컬 테스트 변수에도 ‘이상 무’ 브룩스 “정확성에 초점” 멩덴 “몸 상태 좋다” KIA 타이거즈 ‘원투펀치’가 2021시즌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KIA의 외국인 투수 애런 브룩스와 다니엘 멩덴이 10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캠프 첫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두 사람은 앞서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거쳤고, 9일 메디컬테스를 위해 서울에 다녀오는 등 캠프 준비에 난관은 있었지만 첫 불펜 피칭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다.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실을 묶어 만든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 브룩스과 멩덴은 각각 28개, 26개의 공을 던지면서 감각을 점검했다. 포심, 투심 등 직구 계열의 공을 던졌고, 브룩스는 20개의 공을 존으로 통과시켰다. 멩덴은 18개의 공이 존을 지나갔다. 지난.. 2021. 2. 11.
[‘돌아온 에이스’ 브룩스] “동료·팬에 성적으로 보답 올 20승 목표로 달리겠다” 가족 교통사고 응원 큰 위로 귀국 때 팔찌 500개 제작해 멩덴과 원투펀치 기대해달라 “빚을 진 것 같았다. 좋은 모습으로 팀 승리에 도움이 되겠다.” 돌아온 브룩스가 KIA 타이거즈 선수단과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시즌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던 브룩스는 지난 9월 가족의 교통사고로 급히 미국으로 떠나야 했다. KBO리그에서 차원이 다른 피칭을 보여줬던 만큼 브룩스의 빅리그 복귀가 점쳐지기도 했지만, 그는 다시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팀에 돌아오게 돼서 너무 좋고 선수들 다시 만나서 좋다. 몸 상태도 좋다”며 한국 복귀 소감을 이야기한 브룩스는 “지난해 이곳에서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다. 모든 이들이 잘 지낼 수 있도록 도와줬다. 결정적인 것은 지난해 가족에게 사고가 있었을 때 팬들,.. 2021. 2. 8.
프로는 주차장도 필드처럼 … KIA 스프링캠프 개막 코로나 영향 30년만의 국내 캠프…날씨 변수에 챔필서 실내 훈련 윌리엄스 감독, 가을야구 목표 선수들 맞춤형 체력 프로그램 가동 ‘호랑이 군단’이 2021시즌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KIA 타이거즈가 1일 챔피언스필드에서 2021 스프링캠프 첫 일정을 소화했다. 오전 11시 30분 투수조가 먼저 미팅을 하고 새 시즌을 위한 기지개를 켰다. 오후 12시 30분에는 야수조들이 캠프 첫날을 시작했다. 1일 훈련을 시작한 KIA는 7일 캠프 첫 휴식일을 보낸다. 그리고 이후 4일턴으로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초반 훈련에 대해 “날씨 영향을 많이 받을 것 같다. 일단 지난해 마무리 캠프 때 체력프로그램을 했는데 초반 훈련은 이에 대한 연장선상으로 보면 된다”며 “필드에서 활동할 수 있는 상황.. 2021. 2. 2.
[KIA 스토브리그] ‘도전 or 잔류’ 양현종의 선택은? 최형우·브룩스 등 핵심 멤버 재계약 멩덴 영입…외국인 선수 구성 완료 양현종 재계약 여부 ‘마지막 퍼즐’ 해외 진출 두 번째 도전 관심 집중 전력 누수 없이 스토브리그를 꾸려온 KIA 타이거즈에 ‘마지막 퍼즐 조각’이 남았다. KIA의 스토브리그가 시작되면서 팬들의 눈길은 애런 브룩스, 드류 가뇽, 프레스턴 터커, 최형우, 양현종에 쏠렸다. 팀의 핵심 멤버들이지만 거취를 장담할 수 없는 선수들이었기 때문이다. 외국인 선수들은 재계약 과정이 필요하고, 최형우·양현종은 FA 시장에 나온 상황. 마운드의 가장 큰 전력으로 꼽힌 브룩스는 예상과 달리 11월 9일 가장 먼저 재계약 도장을 찍으면서 팬들을 환호케 했다. 브룩스와의 재회를 기다리는 팬들, 브룩스의 마음도 같다. 브룩스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 2020.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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