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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홍9

KIA 스토브리그 ‘FA 딜레마’ 최형우 나이·기간 고민· ‘해외 진출’ 양현종, 유턴 변수 2018년 임창용 방출·지난해 안치홍 이적 과정 ‘시끌’ 올 내야 트레이드 효과 미미…팀 방향 설정·내부 결속 ‘과제’ 딜레마에 빠진 KIA 타이거즈, 이번 스토브리그는 평온할까? 코로나19로 도전의 시즌을 보낸 KBO가 잠시 숨을 고르고 있다. 경기장은 고요해졌지만 각 구단은 내년 시즌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내부 연봉 협상과 외부 전력 보강 등을 위한 작업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SK 김성현이 FA 1호 계약 선수가 되면서 스토브리그에 불이 붙었다.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KIA의 스토브리그에도 눈길이 간다. 2017년 우승 분위기를 잇지 못한 KIA는 2018년 겨울 임창용 방출 문제로 홍역을 치렀다. 시즌 중반 불거진 갈등 봉.. 2020. 12. 3.
‘거인 사냥꾼’ KIA 브룩스 6승 성공 … 롯데전 세 경기 ERA 1.25 8이닝 1실점 호투, 3-2 승 스트레일리 KIA전 2패만 KIA 타이거즈의 브룩스가 ‘에이스’ 맞대결에서 승자가 됐다. KIA 브룩스는 3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8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KIA가 3-2로 리드를 지키면서 브룩스는 시즌 6승에 성공했다. 양 팀의 에이스가 맞붙으면서 마운드에 눈길이 쏠린 경기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 팀에서 가장 많은 88.2이닝을 소화한 브룩스는 평균자책점은 가장 낮은 2.54로 묶으며 올 시즌 KIA 마운드를 이끌고 있는 선수. 상대 선발로 나선 스트레일리도 95.2이닝에서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하는 등 최근 4연승 중인 롯데의 에이스. KIA 타자들이 1회 먼저 점수를 내면서 브룩스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선.. 2020. 7. 31.
내야 걱정 KIA·마운드 고민 두산, 홍건희-류지혁 트레이드 KIA가 투수 홍건희(28)를 내주고 두산 내야수 류지혁(26)을 영입했다. KIA타이거즈가 7일 경기가 끝난 뒤 “두산베어스와 투수 홍건희와 내야수 류지혁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류지혁은 우투좌타로 선린중-충암고를 졸업하고 지난 2012년 두산에 입단했다. 상무(2013~2014년)에서 군 복무를 마친 그는 프로 통산 7시즌 동안 49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7, 8홈런, 102타점, 195득점, 35도루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20경기에 나와 24타수 10안타, 타율 0417 1홈런 4타점 10득점의 성적표를 작성했다. 홍건희는 화순중-화순고를 거쳐 지난 2011년 KIA 유니폼을 입었고, 류지혁과 같은 시기에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프로 통산 7시즌 동안 166경기에.. 2020. 6. 7.
‘적’이 된 안치홍 “청백전 하는 느낌일 것 같아요” 지난해 FA 협상 끝 KIA서 롯데로 유니폼 갈아입어 ‘야구 고향’ 찾아 한솥밥 옛 동료들과 첫 대면 경기 팬들에 인사 못해 아쉬움…“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것” 롯데 유니폼을 입고 낯선 챔피언스필드 1루에 등장한 안치홍은 “지금 이 기분이 어떤 기분인지 모르겠다”며 어색하게 웃었다. 서울고를 졸업하고 지난 2009년 KIA 유니폼을 입은 안치홍은 지난 2019년까지 타이거즈를 대표하는 선수로 뛰었다. KBO리그의 신인 기록들을 잇달아 갈아치우며 입단 첫해 타이거즈의 V10의 현장에 섰던 그는 이후 팀을 대표하는 2루수로 자리를 굳게 지켜왔다. 세 차례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이름이 호명되면서 팀은 물론 KBO리그 2루수로도 인정받았다. 그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이기도 했다. 지.. 2020.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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