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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16

발열체크에 가림막…수능 원서접수는 비대면 안되나요 코로나19에 달라진 수능 원서 접수장 풍경 출입명부 작성 등 기본 절차 9단계로 확대 필수 운용인력도 6명에서 8명으로 늘려 불안감에 가족 동행도…18일까지 접수 “발열 체크와 손소독부터 하고 명부도 작성해 주세요.” 7일 광주시교육청 별관 1층에 마련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원서 접수장. 타 시·도 출신 수험생이나 검정고시, 장애인 등 시험 편의 제공 대상자를 위해 마련된 원서접수처에는 이른 아침부터 원서접수를 하려는 수험생과 관계자들로 북적였다. 접수 창구를 찾은 수험생들은 예년에 없던 절차를 거쳐야 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에 없던 광경이 벌어지는 등 접수처의 모습이 확 달라진 것이다. 우선 발열 체크와 손소독을 한 뒤 1m 이상 거리를 둔 채 응시원서 기초자료를 작성해 제출하고, 본인 확.. 2020. 9. 8.
“코로나19에 미뤄진 시험, 이제라도 볼 수 있어 다행” “취업하기 힘들고 공무원 시험도 미뤄져 걱정했는데, 늦게나마 시험을 치를 수 있게돼 다행입니다.” 지난 11일 오전 8시께 광주시 서구 치평동 전남중을 찾은 국가공무원 시험 응시생들의 얼굴엔 긴장감과 안도감이 뒤섞여였다. 이날 전남중을 비롯, 광주시내 27개 시험장(654개 시험실)에서 치러진 ‘2020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세무직렬 필기시험’ 응시자들은 8462명. 전체 지원자 1만2121명 중 69.8%가 코로나19 위기에도 응시장을 찾았다. 교문을 들어서는 수험생들은 하나같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1m 간격으로 거리를 두고 손세정제를 사용한 후에 현관으로 들어섰다. 시험 관리본부는 현관에 열화상감지기를 설치, 수험생들의 발열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고 교문부터 수험생을 제외한 외부인의 출입과 차량의 .. 2020. 7. 13.
9일 고3·중3부터 ‘온라인 개학’ … 수능 2주일 연기 초·중·고 순차적으로 원격 수업 … 유치원 휴업 무기 연장 수업 차질에 대입 불안감 가중 … 취약계층 대책 마련해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 당국이 3차례 개학 연기와 수능 2주 연기 카드를 꺼내 들었다. 더불어 등교 개학을 연기한 대신 학사 일정을 고려해 4월 내에 초·중·고 학교 급별 온라인 수업에 들어간다. 입시를 준비해야 할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은 4월 9일에 온라인으로 개학하고, 나머지 학년(초·중·고)은 순차적으로 원격 수업을 시작한다. 초등 4~6년·중등 1~2년·고등 1~2년 학생들은 4월 16일에 나머지 초등 1~3년을 4월20일에 순차적으로 개학(원격 수업)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3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을 뼈대로.. 2020. 4. 1.
“N수생보다 불리” 코로나19에 우는 고3 정시 확대에 반수생 느는데 학교 분위기 어수선 모의고사·수시·수능 등 학사 일정 빨리 나와야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연기된 고3 수험생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개학이 늦춰져 학습 공백이 커졌을 뿐 아니라 학생부 작성 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모의고사와 대입 수능 등 학사일정도 확실하지 않아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여기에 정시 확대로 대입기조가 전환되면서 N수생(재수생 이상 수험생)이 대거 유입되고 온라인 강의 등 대학 생활에 실망한 반수생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이번 대입에서 N수생에 비해 현 고3 수험생이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는 분석도 잇따르고 있다. ◇ 올해 대입, 고3 수험생이 N수생보다 ‘불리’ 전망 = 대체로 학년 초는 고3 수험생의 집중도가 가장 높을 때다. 하지만 코로.. 2020.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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