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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44

어려웠던 수능…대학 합격선 3~4점 하락할 듯 서울권 의예 283점·지방권 273점…연세대 경영 277점 ‘1등급 컷’ 국어 화법·작문 87점…수학 확률·통계 92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영·수 주요 과목이 까다롭게 출제돼 주요 대학 합격선이 3∼4점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광주 수험생들도 이번 수능이 지난해보다 어려웠고 매력적인 오답이 많아 까다로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19일 종로학원은 “이번 수능에서 국어 과목이 어렵게 출제돼 주요 대학의 인문·자연계 합격선 하락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종로학원은 정시에서 서울대 경영대학은 국어·수학·탐구 영역 원점수 합산 기준(300점 만점) 합격선이 전년(288점)보다 4점 낮은 284점으로 형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세대 경영도 277점, 고려대 경영 277점으로 전년.. 2023. 11. 19.
전문가들의 수능 과목별 분석 국어, 전 영역 EBS 교재 연계 변별력 높여 영어, 종합적 사고력 문제 등 다소 까다로워 수학, 6·9월 모평과 비슷…다양한 난도 출제 킬러문항이 사라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영·수 등 주요 과목이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가 높을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국어영역 EBS 평가단과 입시전문가들은 공통과목인 독서, 문학의 경우 소위 ‘킬러문항’이 배제됐으나 EBS 수능교재를 상당히 밀도 있게 연계하고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이나 개념을 바탕으로 문항을 설계해 변별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실제 변별력 높은 문항이 독서, 문학,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전 영역에 걸쳐 출제됐다. 지문과 ‘보기’의 정보를 토대로 풀어야 하는 독서 10번 문항, 담화 내용이 .. 2023. 11. 17.
“점자 짚어가며 힘들게 공부…이젠 빛나는 미래 꿈꿔요” 2024 대입 수능 치르는 광주 시각 장애인 수험생들 시각장애 1급 세광학교 김소율양 비장애인보다 노력 두배 쏟아 대학생활은 주도적 삶의 기회 장애학생 보듬는 교사 되고파 한쪽 눈에 의지하는 양동수군 수능에 다 털어놓겠다는 각오 “눈은 흐리지만 실력은 있습니다.” 광주지역 특수학교인 세광학교에 다니는 김소율(19)양은 대학수학시험능력평가(수능)를 하루 앞두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광주지역 장애인 수험생은 총 26명이다. 장애별로 보면 중증 시각 장애인 1명, 경증시각 장애인 9명, 뇌병변 장애인 8명, 중증청각 장애인 6명, 지체장애인 2명 등이다. 김양은 다른 수험생보다 더 험난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점자 시험지여서 일반적인 시험 시간보다 매 교시 1... 2023. 11. 16.
2028 대입 개편안 “미래 대비 공정·혁신” vs “어차피 줄세우기” 교육부, 광주서 ‘찾아가는 학부모 정책설명회’ 광주·전남 학부모들, 선택과목 폐지·내신 5등급 전환 우려 교육부 “변별력 유지…과목 쏠림·문과 침공 문제 사라질 것” 광주·전남지역 학부모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선택과목을 없애고 고교 내신을 5등급제로 전환하는 ‘2028 대입 개편 시안’에 대해 크게 우려했다. 교육부는 9일 광주시 서구 라마다호텔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8 대입 개편 시안에 대한 ‘찾아가는 학부모 정책설명회’를 열었다. 교육부는 현 중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8학년도 수능부터 선택과목을 폐지하고, 이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25학년도부터 내신평가 체계를 기존 9등급에서 5등급 상대평가로 개편하는 내용의 대입 개편 시안을 지난달 10일 발표했다. 수학과목에서는 미적.. 2023.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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