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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10

‘공사장’ 된 예술의 거리…시민 보행 위험천만 5·18 기록관~중앙초 410m 판석 들어내고 아스팔트 교체 중 보행로·우회 표지판도 없이 시민들 중장비 사이로 ‘아슬아슬’ 광주 동구청 “신호수가 안내원 역할…표지판 분실” 황당 답변 광주시 동구가 궁동 예술의 거리 일대에서 도로 정비 사업을 하면서 보행자 안전 조치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중장비를 투입해 도로 판석을 들어내는 등 대규모 작업을 하고 있는데도 우회로 안내도 없고 출입 통제조차 제대로 안 돼 시민들이 위험한 공사 현장을 걷고 있다. 광주시 동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예술의거리 보·차도 정비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는 본격 공사에 돌입했다. 10여년 전 깔았던 판석 보도가 깨지고 들뜨는 등 관리의 어려움 때문에 아스콘으로 교체하.. 2023. 9. 15.
콘텐츠 시대 … “전남도의원들이 달라졌어요” 현장 밀착 행보 ‘이미지 변신’ 드론 띄우고 인터뷰 영상 촬영 생생한 도정질의로 대책 촉구 “도의원들이 달라졌어요.” 전남도의회가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반응이다. 자질 부족, 전문성 결여, 이해관계 밀접한 상임위원회 활동, 함량미달 예산안 심사 등으로 숱한 비판을 받았던 예년 의회 활동과는 사뭇 달라졌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소지역주의 매몰, 맹탕 질의, 실적쌓기식 청부 조례 발의 등 지양해야 할 행태가 사라진 건 아니지만 현장 밀착 행보를 통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게 지역 정치권 분위기다. 적극적인 현장 정치 행보를 벌이는 의원들이 많아졌다는 게 대표적이다. 도정질문이 지상파 방송으로 생중계되는가 하면, 의회 상임위원회 활동까지 인터넷 생방송으로 공개되면서 도민 알권리와.. 2023. 9. 15.
5·18공법단체 출범 1년만에…비리·내홍으로 시끌 부상자회 일부 회원·임원 알력 다툼 속 회장 직권남용 징계안 갈등 공로자회 공금·후원금 횡령에 유령직원 급여 등 내부 감사로 드러나 지역사회선 “42년 숙원이던 공법단체 설립 의미 퇴색” 비판 잇따라 일부 5·18 공법단체가 지난해 출범 이후 1년만에 비리와 내홍에 휩싸였다.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는 회원·임원들의 알력 다툼으로 징계와 고소·고발전을 벌이고 있다. 5·18공로자회는 내부 감사에서 공금·후원금 횡령 의혹이 불거져 파문이 일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42년 숙원을 이루고 공법단체를 설립한 의미가 퇴 색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5·18부상자회, 독단적 운영 회원들 반발=5·18부상자회는 7일 오전 10시께 광주시 서구 치평동 5·18민주화운동 교육관에서 황일봉.. 2023. 9. 8.
‘광주 정율성 역사공원’ 논란…여야 정쟁으로 확산 보훈부장관 조성 철회 요구·행안부까지 나서…국힘은 ‘간첩’ 발언까지 강 시장·민주당 “밀양 김원봉·통영 윤이상 공원 두고 왜 광주만 공격하나” 광주시가 48억원을 들여 조성중인 ‘정율성 역사공원’에 대한 논란이 정치권의 여야 정쟁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행정안전부까지 나서 광주시에 관련 자료를 요청하는 등 광주시에 대한 감사도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24일 광주시와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보수단체와 보수정당을 중심으로 시작된 이번 논란은 박민식 국가보훈부장관이 지난 22일 쇼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식적으로 공원 조성 철회를 요구하며 정치권의 정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박 장관은 SNS를 통해 “정율성은 1939년 중국공산당에 가입하고 현재 중국 인민해방군 행진곡인 ‘팔로군 .. 2023.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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