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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13

곡성서 화물 차량 저수지에 빠져…2명 심정지 곡성 도로를 달리던 한 화물차량이 가드레일을 박고 저수지로 추락했다. 15일 곡성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곡성군 오곡면의 한 저수지에서 1t톤 트럭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화물차량 운전자와 조수석에 동승한 남성 2명이 구조됐으나, 모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물속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구조가 지체되면서 1시간여간에 걸쳐 2명을 모두 구조했다. 경찰은 고물을 운반하던 화물차가 단독사고로 가드레일을 충돌한 후 뒤 저수지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희생된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세월호 참사 후 희생자들이 수습된 팽목항은 10년이 지났지만 그날의 아픔을 그대로 간직.. 2024. 4. 15.
함평 주택 화재…인명피해 없어 함평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했다. 4일 함평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0분께 함평군 대동면 향교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택 을 모두 태우고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집주인 이 “펑 소리가 들려 가보니 불이 나고 있었고, 전기가 합선되는 소리처럼 들렸다”고 진술한 것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광주 3개 상급종합병원 ‘응급실 뺑뺑이’ 없게 핫라인 구축 전남대와 조선대 등 광주·전남 권역별 응급센터를 운영하는 병원이 ‘응급실 뺑뺑이’가 생기지 않도록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의대정원 증원을 두고 의정갈등이 장기화됨에 따라 응 kwangju.co.kr .. 2024. 4. 4.
교사가 장애아동 학대 의혹...학교접근금지 명령 진도군의 한 중학교 교사가 장애 아동을 학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남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진도군의 중학교 교사 A(58)씨를 지난달 22일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A씨에게 2개월 동안 학교 100m 이내에 접근하지 말 것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3월 이 학교에 부임한 이후 지적장애를 갖고 있는 아동에게 지속적인 언어 학대 및 신체적 학대를 가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수업 도중 해당 아동에게 “모자라다”, “떨어지고 부족하다”는 등 발언을 했으며, 질문에 대답을 잘 못한다며 교실 뒤에 서 있게 시킨 것으로 파악했다. 학교 측은 지난달 21일께 또래 학생들의 제보를 듣고 학대 정황을 파악했으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친 뒤 22일 경찰에 수사를.. 2023. 7. 5.
무등산 등산로 영아유기 사망사건 수사 난항 3개월 넘게 실마리조차 못 찾아 최근 경기도 화성과 수원에서 영아유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광주경찰은 지난 3월 무등산 등산로에 숨진 채 버려진 영아유기 사건에 대해 3개월 넘게 실마리조차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광주 영아유기 사건이 장기 미제사건으로 남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광주북부경찰은 지난 3월 5일 무등산 군왕봉 등산로에서 영아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최근 부검결과를 통보 받고 DNA를 확보했지만 부모를 찾지는 못했다고 26일 밝혔다. 110여일째 수사를 이어온 경찰은 유기된 장소를 기준으로 모든 등산로 입구에 대해 탐문 조사를 벌였다. 유기 지점을 기준으로 등산로에 설치된 CCTV 10여대의 영상을 확보하고 영아가 들어 갈 크기의 가방을 메고 .. 2023.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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