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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송다’ 영향 비 광주·전남 50~100㎜ 남해안에는 강풍주의보 광주지방기상청은 제5호 태풍 ‘송다(SONGDA)’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2일까지 광주·전남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일까지 광주·전남 지역에는 50~100㎜의 비가 내리며,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에는 각각 200㎜와 150㎜ 이상의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지리산과 남해안 일대에는 1일 오전까지 시간당 30~5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강진, 장흥,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구례 등 전남 8개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태풍 ‘송다’는 31일 오후 3시 중국 칭다오 남동쪽 360㎞ 지점을 지났다. 1일 새벽 3시께는 중국 칭다오 동남동쪽 약 32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해 열대.. 2022. 8. 1.
“물 아껴주세요” 광주 주요 식수원 저수량 ‘뚝’ 지속되는 가뭄으로 광주 주요 식수원의 저수량이 크게 떨어지면서, 수돗물 수질 저하와 공급 차질 등이 우려되고 있다. 광주시는 이례적으로 시민에게 절수실천까지 당부하고 나섰지만, 큰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당분간 식수부족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0일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부터 강수량이 평년에 크게 못 미치면서 광주 식수 공급원인 동복댐, 주암댐 저수량이 평년의 절반 이하로 내려갔다. 광주 식수 공급량의 60%를 책임지는 동복댐은 지난 6월까지만해도 62%대를 유지하던 평균 저수율이 이날 현재 23%에 불과하다. 나머지 40%를 담당하는 주암댐의 현재 평균 저수율도 24%대로 뚝 떨어진 상황이다. 이달 중순까지도 제대로 된 비가 내리지 않으면, 저수율이 20% 미만으로 떨어.. 2022. 7. 11.
광주·전남 23일부터 장마 시작…20~60㎜ 비 제주도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23일께 광주·전남에 폭염을 씻어줄 장맛비가 내리겠다. 2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3일 광주·전남지역에 20~60㎜의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제주도에 상륙한 장마전선이 서서히 북상해 이번 주 목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전국적으로 장맛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22일까지는 광주·전남 낮 최고 기온이 27~34도로 무더위가 이어지겠으나 23일 강수의 영향으로 2~6도 내려가 광주·전남 낮 최고기온은 25~28도를 보이겠다. 이번 비는 24일 늦은 오후에 차차 그칠 전망이다. 당초 기상청은 21일 남부지방에서도 장마가 시작할 것으로 봤으나 정체전선 북상을 막는 북쪽 고기압은 강하고, 저기압은 약하게 발달해 북상이 다소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 2022. 6. 22.
광주·전남 단비 내렸다…더 내린다 여수 거문도 65㎜ 등 내려… 7·8일 5~30㎜ 예상 현충일 연휴 동안 광주·전남에 지역에 따라 22~60㎜의 단비가 내렸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광주에 22.2㎜, 전남에 10~60㎜의 비가 내렸다고 6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기간 섬지역과 전남 동부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내렸다. 여수 거문도에는 65㎜, 소리도에는 58.5㎜의 비가 왔으며, 내륙에서는 구례 성삼재에 53㎜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7일부터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다시 비가 시작돼, 8일 새벽까지 광주·전남에 5~3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비가 오면서 7일 낮 최고기온은 21~24도로 떨어져 평년(24~29도) 기온을 3~5도 밑돌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서.. 2022.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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