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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27일까지 최대 150㎜ 비 내륙 30~80㎜ 예보…낮 최고 기온 2~3도 내려갈 듯광주·전남 지역에 26일부터 27일까지 최대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광주지방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26일부터 27일까지 광주·전남 내륙에 30~80㎜의 비가 내리겠다”고 25일 예보했다.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150㎜ 이상의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다.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비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떨어져 26일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2~3도 가량 낮은 28~31도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기온이 다시 올라 최고체감온 33도 이상의 무더운 날씨가 이.. 2024. 7. 26.
지독했던 장마…광주·전남 역대 가장 많은 비 뿌렸다 올 장마기간 31일 누적 755㎜…강우일수 평년 16.9일→올해 24.2일 전국 강수량도 역대 3위…장마 종료됐지만 국지성 호우는 계속될 듯 올해 장마 기간 동안 광주·전남지역에 기상관측 이래 가장 많은 장맛비가 쏟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26일을 기점으로 올해 장마가 공식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장마는 6월 25일부터 7월 26일까지 평년과 비슷한 31일 간 지속됐으며 전국적으로 시작과 종료가 거의 동시에 이뤄졌다. 이번 장마 기간 광주·전남에는 평균 755.5㎜의 비가 내렸다. 이는 광주·전남에 가장 많은 장맛비가 내린 1985년(751.5㎜)의 기록을 뛰어넘어 역대 누적 강수량 1위를 기록했다. 기상관측 전국 관측망이 세워진 1973년 이후 광주·전남에서 가장 많은 장맛비가 내린 것이다. .. 2023. 7. 27.
광주경찰, 집중호우 피해 예방 총력 대응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광주경찰청이 재난 비상 ‘갑호’를 발령하고 집중호우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광주경찰청은 호우경보가 발효된 지난 23일 밤 11시 20분 광주경찰청장 주재 집중호우 대비 지휘부 회의를 개최해 광주지역 침수취약지 총 154곳에 596명의 경찰력을 배치했다. 갑호비상은 관련 기능 경찰력 100%까지 동원할 수 있는 최고 비상단계다. 경찰관들은 연가를 중지하고 지구대와 파출소장을 포함한 지휘관은 사무실 또는 현장에서 근무해야 한다. 이와 함께 상황관리관 격상 및 상황실 확대 운영(인력 증원), 경찰관기동대·경찰서별 예비대 편성으로 현장 투입 인력 추가 확보 등도 결정했다. 특히 광산구 평동 장록교 인근 하천 수위가 높다는 지자체의 통보를 받고, 100여명의 경찰을 투입해 주민 1.. 2023. 7. 25.
광주·전남 장마 시작…27일까지 최대 150㎜ 비 시간당 60㎜ 폭우도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광주·전남지역에 시작된 올해 첫 장맛비가 27일까지 최대 150㎜ 가량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이번 장맛비는 강약을 반복하다 시간당 60㎜ 정도의 물폭탄이 내리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예측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제주도에서 북상한 장마전선이 광주·전남 지역으로 올라오면서 80~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25일 예보했다. 기상청은 제주도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과 북쪽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충돌로 27일 오전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오겠다고 분석했다. 또 일부 전남 해안과 지리산에는 200㎜이상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이에 전남지역 곳곳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25일 오후 4시를 기점으로 고흥, 보.. 202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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