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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준 기자128

나주 혁신도시 10명 중 4명 재택근무 …전년비 2886배 증가 13개 기관 1만7317명 달해…한전 9399명·농어촌공사 2969명 順 올해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13개 기관 소속 직원(4만3677명)의 40%에 달하는 1만7000여 명이 재택근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부터 전국 모든 공공기관 근무 인원 3분의 1을 재택근무로 전환하면서, 연말까지 재택근무 인원은 다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3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나주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13개 공공기관·공기업의 올 3분기 누적(9월 말) 재택근무 인원은 1만731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이들 13개 기관의 총 재택근무 인원 ‘6명’과 비교하면 무려 2886배 늘어난 수치다. 이는 근무일 기준 5일 이상 재택근무를 한 번이라도 한 인원이 반영됐으며, 중복 재택근무 횟수는 기.. 2020. 12. 14.
광주 신생기업 ‘5년 생존율’ 28.8% 전국 최저 2018년 기준 3년 연속 최하위…기간산업 부족 탓 한 해 4만개 기업 사라져…전남은 생존율 30.2% 기간산업이 빈약한 광주 신생기업들의 5년 생존율이 3년 연속 최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광주·전남에서는 4만개에 달하는 기업이 소멸했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19년 기업생멸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신생기업의 5년 생존율은 광주 28.8%·전남 30.2%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 생존율은 31.2%이다. 광주 신생기업 5년 생존율은 지난 2016년 25.3%, 2017년 26.6%, 2018년 28.8%로 소폭 오르는 추세지만, 최근 3년 동안 매해 17개 시·도 가운데 꼴찌를 기록했다. 2018년 기준 5년 생존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33.3%)였.. 2020. 12. 10.
벌이 적은 광주 청년들 ‘엥겔지수’ 높다 [광주청년센터 ‘광주 청년 인식조사’] 한 달 생활비 180만9000원 중 식비 28만9000원 16% 차지 주거비 27만2000원·저축 25만8000원…부채 상환 14만원 정부 지원금 받으면 식비로…“일하는 이유는 생활비 때문” 광주 청년들은 한 달 생활비 가운데 식비 비중이 가장 높았고 정부수당을 받는다면 가장 먼저 먹는 데 쓰고 싶어했다. 광주청년센터가 1일 발표한 ‘광주 청년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 청년은 한 달 평균 28만9000원을 식비로 쓰는데, 생활비 가운데 식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16.0%로 가장 높았다. 광주청년센터는 만 19~39세 광주시민 20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다. 광주 청년들의 평균 한 달 생활비는 180만9000원이었다. 식비에 이어 지출이 많은 부문은 주거.. 2020. 12. 2.
대형마트 적은 전남, 소매판매 증가율 전국 최고 이유는? 코로나에 ‘집앞 소비’ 증가…7~9월 3.4% 늘어 3분기 연속 ↑ 광주 서비스업 생산액 2.5% 감소…예술·스포츠 43% 줄어 대형 소매점이 많지 않은 전남지역 소매판매 증가율이 올해 들어 3분기 연속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역 서비스업 생산액은 줄었는데, 광주·전남 모두 예술·스포츠·여가 업종의 타격이 컸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3분기 시·도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3분기(7월~9월) 지역 소매판매액은 1년 전보다 광주는 1.7% 감소했고, 전남은 3.4% 증가했다. 전국 평균 소매판매액은 1.8% 증가를 나타냈다. 전남 증가율은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고, 올해 들어 1분기(3.8%), 2분기(10.2%), 3분기(3.5%) 연속 증가 폭이 전국에서 최고를 기록했다.. 2020.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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