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백희준 기자128

꽁꽁 언 광주소비…신용카드 매출 3285억 감소 한은 1~9월 자료, 1년 전보다 크게 줄어…음식·숙박업 큰 타격 7월 -1255억·8월 -1404억·9월 -841억 석 달 연속 감소 추세 개소세 인하 자동차 883억↑·‘집콕’ 가구·가전 매출은 259억↑ 코로나19로 지역소비가 얼어붙어 올해 1~9월 광주 신용카드 매출이 1년 전보다 3285억원 빠졌다. 특히 숙박·음식점업(-1648억)과 백화점·마트 등 종합소매점(-773억) 타격이 컸다. 21일 한국은행 ‘지역별 소비유형별 개인 신용카드 이용실적’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1~9월 지역 신용카드 사용액은 광주 7조1849억원·전남 6조271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보다 광주는 3285억원(-4.4%) 감소하고, 전남은 166억원(0.3%) 증가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전국 신용카드 사용액.. 2020. 12. 22.
전남 유기·무항생제 축산농가 2년 연속 1위 전남 1688개 농가…전국 비중 유기 축산물 13%·무항생제 26% 무항생제 한우 농가 881곳 전국 25%…오리 285곳·육계 174곳 전남 유기·무항생제 축산농가가 지난해부터 경기도를 제치고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전남지역 유기·무항생제 농가는 전년보다 90곳 증가해 1700곳에 육박했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남 유기·무항생제 축산농가는 지난 달 1일 기준 1688곳으로, 지난해 말보다 90곳(5.6%) 증가했다. 최근 3년 동안 전남 유기·무항생제 축산농가는 연 평균 100곳 넘게 증가해왔다. 전남 유기·무항생제 축산농가 수는 ▲2018년 1452곳(유기축산물 15곳·무항생제 1437곳) ▲2019년 1598곳(유기 16곳·무항생제 1582곳) ▲2020년 1688곳(유기 1.. 2020. 12. 21.
로컬푸드 직매장, 위기의 농가소득 대안 부상 광주·전남 19곳 월 평균 매출 3억4000만원 전년비 28% 7500만원 증가 매출 80% 농가 환원하고 하루 500여명 찾아 광주·전남 로컬푸드(Local Food) 직매장들이 연 평균 매출 30억원을 기록하며 농가의 새로운 판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산물 매출의 80% 이상을 농가에 환원하고 하루 500명이 방문하는 등 소비자와 농업인 간 유통 거리를 좁히고 있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1~5월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지원을 받은 광주·전남 19개 로컬푸드 직매장의 월 평균 매출은 3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한 해 월 평균 매출 2억6500만원보다 28.4%(7500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올해 1~5월 19개 매장이 거둔 매출액은 .. 2020. 12. 20.
전기요금 유가따라 달라진다…연료비 연동제 도입 한전, 요금 체계 개편…350㎾h 기준 4인가구 전기요금 1080원↓ 월 200㎾h 이하 사용 가구 할인액 점진적 축소 2022년 7월 폐지 산업용에 적용 중인 계절별·시간대별 선택 요금제 주택용도 도입 바뀐 전기요금 개편안에 따라 4인 가구 월 전기요금(월 평균 350㎾h 사용)은 1050원 정도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전력과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전기요금 체계 개편안 확정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전기 생산에 쓰이는 연료비 변동분을 전기요금에 주기적으로 반영하는 연료비 연동제가 시행된다. 연료비에 따라 전기료가 내려가거나 올라가는 구조로, 지금과 같은 저유가 시기에 도입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당장 전기요금 인하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정부는 최근 저유가로 연료비 조정요금이 인하돼.. 2020. 12. 1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