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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건설9

굴삭기 사고 방지 조치 등 없어 현대산업개발 안전 의식 ‘삼류’ 노동청, 학동 붕괴사고 현장 감독 49건 위반사항 적발 ‘광주 학동 재개발구역 철거 건물 붕괴사고’ 와 관련,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의 해당 재개발사업장에 대한 근로감독에서 49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노동청의 이번 특별근로감독에서는 붕괴 사고와 관련한 미흡한 안전조치 뿐 아니라 폭염에 대비한 노동자 휴게시설조차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이른바 HDC 현대산업개발의 ‘삼류’ 안전 의식이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21일 붕괴사고가 난 ‘학동 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한 특별감독을 실시, 49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중간 수사 결과를 밝혔다. 광주노동청은 이같은 위반 사항을 토대로 현대산업개발과 하도급을 받은 한.. 2021. 6. 22.
[학동참사] 조합·시공사·철거업체 선정 비리·연결고리 규명 수사력 집중 경찰, 광주시청·동구청·조합 압수수색…조합장 등 14명 무더기 입건 조폭 출신 문흥식 전 5·18구속부상자회장 입건 전 미국 도주…수사 ‘허점’ ‘건물 붕괴’ 전담수사본부, 백솔건설 대표·현장공사 책임자 영장 신청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재개발구역 철거 건물 붕괴사고’와 관련, 경찰 수사가 공사업체 선정 권한을 쥐고 있는 재개발조합으로 향하고 있다. 학동 3~4구역 재개발사업에 참여했던 폭력조직 출신 문흥식 전 5·18구속부상자회장과 학동 4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장 등 조합 관련자 등 7명을 무더기로 추가 입건하는 한편, 조합과 광주시, 동구청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조합과 시공사, 철거업체 간 연결 고리 및 계약 과정에서의 불법행위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일각에서는 경찰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 2021. 6. 16.
매년 산재 사망·부상에도 안전대책 대신 ‘땜질 처방’ ‘광주 학동 건물 붕괴 참사’ 드러나는 안전불감증 현대산업개발 5년간 11명 사망·6년간 244명 부상 등 산재사고 연이어 백솔건설 직접 고용 3명 ‘미니 회사’…‘서류 따로, 공사 따로’ 안전 소홀 공사 비용 줄이기에만 관심…동구청은 사고 당일까지 현장 점검 없어 “친구야 하늘에선 편히 쉬렴” 눈물의 배웅 ‘광주 학동 재개발구역 철거건물 붕괴사고’에 대한 국회 조사 과정에서 건설업계의 고질적 안전불감증을 엿볼 수 있는 자료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해당 재개발구역 내 일반건축물 철거를 맡았던 현대산업개발 사업장에서는 최근 5년 간 11명의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숨진 것으로 나타났고, 건물 철거 공사를 재하도급받아 시행한 ㈜백솔건설에 직접 고용된 인원(고용보험 가입자 수)은 사장을 포함해 3명이 전부인 사.. 2021. 6. 15.
학동 붕괴사고로 드러난 건설업계 ‘고질적 하도급’ 병폐 조합과 철거계약 현대산업개발, 한솔기업→백솔건설로 불법 재하도급 석면철거 다원이앤씨, 무자격 백솔건설에 불법 면허 대여해 공사 맡겨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시 학동 재개발구역 철거건물 붕괴사고’는 건설업계의 고질적 병폐인 불법 다단계 하도급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사업 발주처인 학동 4구역 주택재개발 조합조차도 모르는 건설업체가 공사를 맡았다며 현장을 돌아다니는가 하면, 무면허·무자격 업체가 버젓한 회사인 듯 계약자로 행세하는 등 온갖 불법 행위가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불법 다단계 하도급, 곳곳에서=13일 광주경찰청과 학동 4구역 주택재개발조합 등에 따르면 재개발조합은 구역 내 철거사업을 ▲일반건축물 철거 ▲사업구역 내 석면철거 ▲지장물(사업 시행에 방해가 되는 시설물) 철거 등 3개 분.. 2021.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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