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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놀이터가 ‘혐오시설’인가요? 무안군, 남악 주민 반발에 부지 옮겨 오룡리에 이달말 착공 주민들 “개물림 사고 우려에 소음·냄새” 설치 반대 잇따라 군 “학교와 수 백 미터 떨어져 안전해” 이달 중 주민설명회 무안군이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사업을 재추진하자 주민들이 또다시 ‘혐오시설’이라며 부지 이전을 요구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무안군은 일로읍 오룡리 470번지 공공하수종말처리장 인근에 5400㎡ 규모로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견이 목줄을 차지 않고 견주와 함께 뛰어놀 수 있도록 일정 공간에 울타리를 둘러 만든 공원 시설이다. 무안군은 조성 사업에 특별교부세 5억원과 군비 2억 8000만원 등 총 7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군은 이달 중 주민 주민설명회.. 2024. 4. 2.
[행복한 동행, 반려동물과 함께하시개] 2024 달라지는 반려동물보호법 “달라지는 동물복지, 얼마나 알고 있나요?” 모든 동물병원에 진료비 게시·‘맹견사육 허가제’ 도입 ‘수의사가 부르는 게 값이라는데 덤터기 쓰면 어떡하지?’, ‘내가 다니는 동물병원은 유독 더 비싼 것 같아’, ‘피부질환 때문에 자주 찾는데 진료비가 너무 부담스러워’…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이라면 모두가 공감하는 게 반려동물의 병원비 문제다. 원인모를 질병으로 앓거나 다쳤을 때 병원으로 달려가는 게 맞지만 도통 가늠할 수 없는 병원비 걱정으로 주춤할 때가 많다. 올해부터는 이같은 걱정이 조금은 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5일을 기준으로 진료비용을 사전 게시해야 하는 동물병원이 기존 수의사 2명 이상 동물병원에서 모든 동물병원으로 확대됐기 때문이다. 이번에 개정 시행된 수의사법에 따르면 모든 동물병원은.. 2024. 1. 31.
광주시민 46% “반려견 공원 출입 반대” 광주시의회 여론조사…70% “공원 이용 이유는 운동” 광주시민 100명 가운데 46명은 어떤 경우든 도시공원에는 반려동물이 들어와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을 자유롭게 출입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은 6명에 불과했으며, ‘안전 관리 수칙’을 준수했을 때 출입해야 한다는 조건부 찬성이 44명에 달했다. 또 광주시민 10명 중 8명 가까이가 도시공원을 이용하고 있고, 이 가운데 70%이상은 운동을 위해 공원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도시공원 이용실태와 공원시설 만족도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5.7%가 ‘공원을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조사는 지난 10월17일부터 21일까지 광주에 거주하며 공.. 2022. 12. 6.
팸펫족 늘었는데 ‘페티켓’ 실종…“견주님, 개X 좀 치워 주세요” 광주·전남 아파트·공원에 호소문 단속 인력 부족에 손놓은 지자체…반려인 책임감 높여 타인 배려를 “개○(개 배설물)은 견주께서 직접 처리하세요.” 최근 광주와 나주 혁신도시 등 전남지역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공원 곳곳에 호소문이 나붙고 있다. 코로나19가 풀리고 아침·저녁으로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자 공원과 아파트 단지가 온통 개 배설물 천지로 뒤덮였다는 주민 민원을 받고 아파트 단지 관리사무소와 지자체 관계자들이 반려인들의 ‘각성’을 촉구하며 내건 전단과 현수막이다. 특히 지난 2년여 동안 집에서 키우는 개를 애완견을 넘어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는 이른바 ‘팸펫족(Family+Pet)’이 늘어났는데, 이들은 대개 ‘내가 어디를 가든 반려동물은 나와 함께 간다’는 정서를 갖고 있어 반려동물을.. 2022.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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