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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수비7

‘타격 꼴찌’ 박찬호가 ‘클러치 박’으로 살아남는 법 ‘나 자신을 안’ 박찬호가 결정적인 순간 박수를 받고 있다 . KIA 타이거즈 박찬호에게 2021시즌은 냉정한 시험무대다. 박찬호는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2019시즌, 3루수로 공·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하며 ‘레전드’ 이범호에게 25번을 물려 받았다. 39개의 도루로 2019시즌 도루왕에도 이름을 올렸다. 익숙한 유격수로 이동한 지난 시즌은 기대와 달랐다. 입단 후 가장 많은 141경기에 출전했지만 0.223의 타율을 기록하며 타격 약점을 노출했다. 지난 2년 기대와 실망을 동시에 주었던 만큼 올 시즌은 박찬호의 진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다. 지금까지는 순조롭게 박찬호의 2021시즌이 흘러가고 있다. 부상과는 거리가 멀었던 그가 지난 6월 수비 도중 어깨 부상을 입고 재활군이 됐지만 이내 .. 2021. 8. 20.
‘결승타’ 박찬호 “만루 기다렸다” … KIA 키움전 5연승 이의리 4이닝 4실점 난조에도 5-4 역전승 정해영 이틀 연속 1점 차 리드에서 세이브 “원했던 그림이었다. 만루를 기대하고 있었다. 선상으로 가서 2타점이 됐더라면 좋았을 것이다”며 연승 주인공 박찬호가 웃었다. KIA 타이거즈가 27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5차전에서 5-4 역전승을 거뒀다. 이의리가 4이닝 4실점을 하면서 초반 싸움에서 밀렸지만, KIA가 타선의 집중력을 발휘해 브리검을 흔들었다. 박찬호가 4-4로 맞선 6회 좌전안타로 결승타를 장식했고, 1점의 아슬한 리드가 전개되던 8회에는 몸을 날린 수비로 귀한 아웃카운트를 더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의리가 37개의 공을 던지면서 힘든 1회를 보냈다. 선두타자 이용규를 상대로 스트라이크 2개를 연달아 꽂으며 경기를 시.. 2021. 5. 27.
박찬호, 식단부터 타격까지…모든 걸 다 바꿔~ 1164 이닝 수비…타격 최하위 반전 위해 기본기부터 다시 시작 체력 바탕 타격 기술 업그레이드 ‘꼴찌’ 박찬호가 2021시즌 다 바꾼다. KIA 타이거즈 유격수 박찬호에게 지난 시즌은 길고 길었다. 늦어진 개막 시즌 마지막까지 그라운드에 오르면서 1164.1이닝을 소화했다. 리그 전체 4위의 수비 이닝이었다. 주전을 꿰차고 데뷔 후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섰지만, 성적은 좋지 못했다. 531타석에서 107개의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타율 0.223. 볼넷은 36개 그쳤지만 87차례 삼진으로 물러났다. 타격 꼴찌 타이틀을 차지한 박찬호는 “그게 내 실력이다”며 “현재 상황에서는 방망이가 중요하다. 지금 이대로 가면 평생 백업, 대수비 요원에 그칠 것이다”고 냉정한 자평을 했다. 반전을 위해 박찬호는 식단부터 바.. 2021.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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