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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표 기자16

[광주시 유치 나선 국가 고자기장연구소] 인공지능 이을 차세대 성장동력…설립 예산 확보 선결과제 [예상 효과 및 추진 배경과 전망] 미래과학 개척 3대 핵심 연구시설 국내 한 곳도 없어…전 세계 12곳 1조원 사업…유치 경쟁 치열할 듯 민선 7기 이용섭 시장의 가장 큰 고민은 광주의 미래성장 동력을 찾아내는 것으로 집약된다. 광주는 ‘미래 산업 불모지’로 불릴 정도로 산업 낙후성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전체 산업 분야에서 서비스 산업이 70% 넘게 차지하고 있는 점만 봐도 광주의 어두운 미래를 짐작할 수 있다. 이 시장의 이 같은 고민은 민선 7기 전반기 ‘인공지능(AI) 중심 도시’ 안착이라는 성과를 냈고, 후반기엔 1조원대 규모인 국가 고(高)자기장 연구소 유치로 이어지고 있다. 이 시장은 2일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고자기장 연구소는)아직 정부 계획에도 없는 사업인데 뜬 구름 잡는 것 아니냐’는.. 2021. 3. 3.
“공공 광주의료원 접근성 확보가 최우선” 광주시, 250병상 규모 추진 후보지 4곳 대상으로 신축·리모델링 타당성 조사 방역전문가·의료인들 “접근성 떨어지면 애물단지” 공공 ‘광주의료원’ 설립을 추진중인 광주시가 ‘신축’과 ‘리모델링’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시는 4곳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설립타당성 조사 용역 절차를 밟고 있으며, 용역 결과에 따라 최종 설립 방향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지역 방역전문가와 의료인들 사이에선 “공공 의료원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선 신축과 리모델링 여부를 떠나 접근성이 뛰어나야 한다”면서 “접근성을 후순위에 놓고 예산절감 등에만 초점을 맞춘 광주시의 행정행위는 적절치 않다”며 대상지 재검토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024년까지 250여 병상 규모의 광주.. 2021. 1. 22.
광주 코로나 확진자 병상 배정 지연 자택 대기 집단감염에 일주일째 두자릿수 60여명 집에서 … 불안감 확산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주일째 두자릿 수를 기록하는 등 집단감염 사태가 이어지면서 치료병상 배정이 지연돼 집에서 대기하는 확진 시민이 늘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치료를 받던 감염자의 사망자 소식까지 겹쳐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광주 979번 확진자가 사망했다. 광주 8번째 사망자인 80대 여성은 에버그린 요양원 입소 중 지난달 24일 확진 판정을 받고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에버그린 요양원에선 이날까지 총 3명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나왔다. 추가 확진자도 일주일째 두자릿 수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3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오후 6시.. 2021. 1. 7.
광주역, 호남권 최대 창업단지 된다 국토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 2025년까지 민자 등 1조2000억원 경제기반형 뉴딜·복합개발 추진 인공지능·친환경 모빌리티·5G 등 그린-디지털 스타트업 집중 육성 광주 경제발전의 아픈 손가락인 광주역 일대가 호남권 최대 창업단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미국 실리콘밸리, 판교 테크노밸리처럼 경제공간 플랫폼 역할을 맡게 된다. 정부 주도로 오는 2025년까지 민간투자 등 총 1조2000억원 규모의 자본을 집중 투입해 ‘창업=광주에서’라는 창업공식을 만들어 내는 게 핵심 목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국무총리 주재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광주역’이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선정으로 2018년부터 광주역을 창의문화산업 신경제거점으로 조성하고자 추진해온 .. 2020.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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