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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표 기자16

거꾸로 가는 광주시 관광정책...비전은 없고 일회성 이벤트만 관광재단 설립 1년 지나도록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못해 5기 관광산업활성화위원회 회의 “관광객 유치 목표·계획 조차 없어” 전국 자치단체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치열한 관광산업 활성화 경쟁에 돌입했지만, 광주시의 관광정책은 오히려 거꾸로 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관광재단을 설립한 지 1년이 다 지나도록 관광활성화를 위한 그랜드비전은 마련되지 않고, ‘보여주기식’ 이벤트 정책만 수두룩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관광재단 내부에선 광주시가 관광재단 설립 후 자신들이 해야 할 공모업무 등 자질구레한 관광 관련 업무 등을 재단으로 떠넘기는 바람에 재단 설립 목적인 관광 전문성은 사라지고, 시청 관광 관련 부서의 심부름을 하는 기관으로 전락했다는 불만도 터져나오고 있다. 23일 광주시와 .. 2021. 6. 24.
광주 송정역 주차빌딩 21일 착공 기존 401면 → 1580면으로 확충 내년 10월 완공전까지 불편 예상 임시주차장 운영·대중교통 이용을 광주 송정역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덜어줄 주차빌딩 신축 공사가 시작된다. 광주시는 완공 때까지 임시 주차장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당분간 자가 차량 이용자는 불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21일 현 송정역 부지에서 주차빌딩을 착공한다”고 9일 밝혔다. 코레일은 370억원을 들여 지상 7층, 건축면적 6839㎡, 연면적 4만535㎡ 규모로 내년 10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주차빌딩은 현재(401대)의 4배 가까운 1580대를 수용할 수 있다. 다만 공사 기간 주차 불편, 교통 혼잡이 불가피해 광주시, 코레일, 광산구, 경찰 등은 특별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 공사.. 2021. 6. 10.
13년 만에…'광주 시립수목원' 내년 5월 완공 남도의 멋 등 담은 시립수목원 내년 5월 완공 470억 들여 양과동 매립장 주변 조성…시민 교육·휴식공간으로 무등의 사계와 남도의 멋, 광주다움을 품은 광주시립수목원이 조성 예정지 지정 13년 만에 탄생한다. 시립수목원이 조성되면 남도에 자생하는 식물이나 무등산을 중심으로 서식하고 있는 수종을 연구하고 유전자를 보존·증식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립수목원은 남구 양과동 광역 위생매립장 주변에 470억원을 투입해 24만6948㎡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해 4월 착공해 현재 2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5월 완공 예정이다. 2009년 조성 예정지 지정 이후 지지부진했던 사업이 민선 7기들어 급물살을 타면서 13년 만에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광주는.. 2021. 4. 25.
광주글로벌모터스 경형 SUV 시험 생산 돌입 9월 양산체제 돌입 마지막 단계 1000만원 중반…젊은 세대 공략 차량·차명 8월 공개…연 7만대 판매 전국 최초 지역 상생형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5일 시험 생산에 들어갔다. 시험 생산은 차체를 시작으로 도장, 조립 등 공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오는 9월 양산 체제 돌입 전 마지막 단계로 실제와 똑같은 제작 과정을 거쳐 차를 만든다. 자동차의 뼈대를 만드는 차체 공정에는 로봇 118대와 인력 29명이 투입된다. 대부분 지역업체로부터 부품을 공급받는다. 자동차의 색상을 입히는 도장 공정에는 로봇 38대와 인력 82명이 투입되며 환경을 고려해 시너 대신 물을 사용한다. 사측은 성능 시험을 거쳐 완벽한 품질을 갖추게 되면 시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생산차종은 경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SUV.. 2021.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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