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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30

"삶이 꽃처럼 아름답다"…미디어아트 신도원 ‘나는 꽃이다’전 미디어 아트 작가 신도원 개인전이 오는 20일까지 광주시 남구 양림동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 주제는 ‘나는 꽃이다‘(I AM FLOWER). 전시에서 선보이는 50여점의 작품을 통해 신 작가는 우리의 삶이 꽃처럼 아름답다는 사실, 각자의 개성과 생각이 존중되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전시작들은 작품과 전시를 관람하는 관객이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하고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로 흥미롭다. ‘uncontect 넘버3’은 신 작가가 지난 2년간 홀로그램을 연구하고 제작한 작품으로 실시간 홀로그램 작품에 관객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매쉬 스크린을 이용한 ‘아이로봇’은 기존 작품을 다시 연출한 작품이다. 전시장 중앙에 작.. 2020. 6. 17.
2020 꿈을 쏘다 <6> 미디어아티스트 임 용 현 미디어 아티스트 임용현(38)작가와의 인터뷰는 예정보다 2주 늦게 진행됐다. 중국 다저우시가 새로 문을 연 동굴 미술관 개관 기념전에 초대받은 그는 연초 중국에 머물렀다. 2018년 광주시립미술관 북경 레지던시에 참여했던 임작가는 지금도 북경 송좡지구에 작업실을 두고 양국을 오가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 작가는 올해 광주시립미술관 국제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선정돼 1년간 광주중외공원 스튜디오에 머물며 작업하게 된다. 임 작가는 경력이 특이하다. 광주의 여타 미디어 아트 작가들과 달리 학부에서 정통으로 미술을 공부하지 않았다. 호남대 다매체 영상학과를 졸업한 그는 단편영화 등을 제작하고 서울에서 방송국 PD로 근무했다. 자신의 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했지만 ‘온전히 내 것’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마음에서 떠나.. 2020.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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