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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22

광주FC의 10년, 만화로 만난다 프로축구 광주FC의 10년을 담은 기념 만화가 제작됐다. 광주는 10일 “구단 태동에서부터 창단 과정, 지난 10년의 역사와 추억을 담아낸 만화 ‘우리는 광주FC’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창단 10주년을 기념한 이번 만화는 총 12화로 구성되며 광주의 마스코트인 화니와 보니의 대화를 나레이션으로 해, 10년사의 굵직한 사건과 인물들을 되짚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창단 과정을 시작으로 첫 강등의 아픔 그리고 승격의 기쁨, 무패 질주 속 이룬 K리그 우승 등 구단 최초 그리고 최고의 순간을 담았다. 오는 12일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네이버 포스트와 TV 등 광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우리는 광주FC’는 애니메이션, 웹툰, 만화책 등 총 3가지 버전으로 팬들을 만나게.. 2020. 11. 10.
해남 땅끝에서 부산까지…국내 최장 걷기 길 ‘남파랑길’ 열렸다 ‘해파랑길’이은 두 번째 코리아 둘레길 31일 해남 땅끝마을 맴섬에서 선포식 해남 땅끝에서 부산까지, 국내 최장 걷기 길인 ‘남파랑길’이 열렸다. 남파랑길은 해남 땅끝마을에서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까지 남해안을 따라 연결된 1470km의 걷기 여행길로 ‘남쪽(南)의 쪽빛(藍) 바다와 함께 걷는 길’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남파랑길’은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과 강원도 최북단 고성을 잇는 ‘해파랑길’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한 코리아 둘레길이다. 한려해상과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남해안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이 어우러진 90개 구간을 해안길과 숲길, 마을길, 도심길 등 다양한 유형으로 만날 수 있다. 전남 구간은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장흥, 강진, 해남, 완도 등 9개 시군으로 이어.. 2020. 10. 31.
산책하듯…청각으로 작품 감상하다 “나는 무엇을 해야할 지 몰랐고, 무엇을 하고 싶은 지도 몰랐고, 이 다음에 무엇이 되고 싶은 지도 몰랐던 스무살 여자 아이였다.” 소설가 전경린의 ‘검은 설탕이 녹는 동안’의 한구절이 오디오로 흘러나온다. 이어지는 발자국 소리와 함게 무등산 자락 어느 미술관 앞에 서 있다는 나즈막한 목소리가 더해진다. EBS ‘이청아의 뮤지엄 에이로그’의 진행자 배우 이청아의 목소리다. 그녀가 방문한 곳은 광주 지역 젊은 작가 4인전이 열리고 있는 드영미술관(관장 김도영)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0 미술주간’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미술축제로 ‘당신의 삶이 예술’이라는 주제 아래 일상 속 미술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올해는 특히 온라인프로그램을 강화해 더 많은 관람객을 만나고 있.. 2020. 10. 8.
“도서정가제 순기능 계속 살려야” 지난 2014년 개정된 도서정가제 일몰이 오는 11월로 다가오면서 현행 도서정가제를 재검토 또는 폐지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출판계가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현행 도서정가제 골자는 간행물을 정가대로 판매하도록 하는 제도로 가격 할인은 10% 이내로 제한하며 마일리지, 할인권 등 5%를 포함해 총 15%까지 할인을 허용하고 있다. 출판시장에서 다양한 책이 공급될 수 있도록 과다한 경쟁을 방지하고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다만 도서정가제는 3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하도록 돼 있는데 오는 11월 20일이 일몰 시한이다. 이번 논란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오랫동안 민관협의체 의견 수렴을 거쳐 결정된 합의안을 보류하고 갑자기 현행 도서정가제 전면 재검토로 선.. 2020.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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