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찬36 2경기 홈런 맞았지만 … KIA 문경찬은 다 계획이 있구나 홈런은 맞았지만 ‘마무리’ 문경찬의 2020시즌 준비는 이상무다. 문경찬은 임시 마무리로 시작해서 철벽 마무리로 2019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올 시즌은 처음부터 마무리다. 문경찬은 미국 플로리다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에서부터 마무리 역할을 부여받아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문경찬은 지난 20일 귀국 후 첫 홍백전에 나와 몸을 풀었다. 23일에도 마운드에 올라 시즌 구상을 이어갔다. 여전히 문경찬답게 씩씩하게 공은 던졌지만 두 경기에서 연달아 홈런을 허용했다. 지난 시즌 55이닝을 던지면서 단 두 개의 피홈런 밖에 허용하지 않았던 문경찬이었기에 의외의 결과였다. 하지만 문경찬은 “생각대로 잘 되어가고 있다”는 반응이다. 문경찬은 “개막이 늦춰져서 천천히 하고 있다. 아직 컨디션이 100% 올라온 .. 2020. 3. 29. 만루포 맞고도 … KIA 임기영 ‘이유있는 미소’ [세 번째 홍백전] 홍팀 선발 등판, 4이닝 4실점 비자책 밸런스·직구의 힘·스피드 상승…2년의 부진 탈출 신호탄 '만루포'터커, 장타력…기대감 브룩스, 첫 실전 4이닝 무실점 잘 던지고 잘 쳤다. KIA 타이거즈가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세 번째 홍백전을 치렀다. 외국인 선수 터커가 임기영을 상대로 만루 홈런을 뽑아내면서 백팀의 7-2 승리를 이끌었다. 터커의 만루포가 나온 3회가 하이라이트였다. ‘4·5선발 경쟁’ 중인 임기영의 세 번째 이닝. 스프링캠프에서 이민우와 함께 선발 경쟁에서 가장 앞선 모습을 보였던 임기영은 앞선 2이닝은 1볼넷 2탈삼진으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3회 임기영이 첫 타자 김주찬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뒤 초구에 한승택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그리고 유격수 황윤호.. 2020. 3. 23. 잘 쉬는 것도 전략… KIA 호랑이들의 '휴일 사용법' ■방콕파 문경찬·최원준·박찬호·황윤호 등 수면 보충·TV 시청·게임 즐겨 ■쇼핑파 양현종, 아이들 줄 선물 구매...틈틈이 후배들 몸 보신도 ■나들이파 임기영·이민우·홍건희·박진태 등 해변가에서 느긋한 한 때 ■낚시파 유민상·장영석 월척 낚으며 꿀맛 휴식 ‘잘 쉬는 것’도 전력 중 하나. KIA 타이거즈 선수단의 휴식일 풍경을 엿봤다. 휴식일은 말 그대로 휴식일인 선수들이 많다. ‘연장 캠프’에 앞서 찾아온 9일 휴식일에도 많은 선수가 늦잠과 방을 선택했다. 문경찬은 “밖에 나가도 딱히 할 게 없다”며 이날 휴식을 취했고, 박준표도 “오늘은 방콕이다”며 휴식으로 체력을 채우는 데 집중했다. 활발하게 휴식날을 보낼 것 같은 최원준도 대표적인 ‘방콕파’다. 최원준은 “특별히 하는 것 없이 방에 있는 편이다... 2020. 3. 10. 최형우 3안타·브룩스 호투 … 깨어나는 ‘야성’ [김여울 기자 플로리다 캠프를 가다] 美 독립리그·대학팀과 연습경기 4경기 진행…주전들 조기 가동 빅리그 노히트노런 경험 투수 상대로 최형우-김선빈-나지완 연속 안타... 하준영 제외한 박준표-전상현-문경찬 필승조 점검 맷 감독 “주전 위주로 시즌 준비...선수들 움직임 만족 스럽다” KIA 타이거즈의 2020시즌 퍼즐 조각이 빠르게 맞춰지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서 워밍업을 해온 KIA는 지난 21일 연습경기 일정에 돌입했다. 연습경기 첫날 KIA는 주·야간 두 경기를 소화했다. 오후 1시 플로리다 독립리그 연합팀과 홈경기를 치른 KIA는 오후 6시 장소를 옮겨 사우스웨스턴대학팀과 대결했다. 22·23일에는 독립리그 연합팀과 홈 경기를 이어갔다. 승패를 가리는 게 아닌 ‘연습’에 초점을 .. 2020. 2. 23. 이전 1 ··· 5 6 7 8 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