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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시가스 안정 공급 ‘3대 원칙’ 장치 마련 이용섭 시장 맥쿼리 견제장치 주문 직원 고용·근무 환경 악화 방지 시장 승인권 활용 요금 인상 차단 법 개정 나서고 관리 감독도 철저 광주시가 투자 전문회사의 도시가스 공급 업체 인수에 따른 지역민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3대 견제원칙’을 정하고, 제도적 안전장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0일 간부회의에서 “에너지 전문기업이 아닌 투자회사 맥쿼리한국인프라(이하 맥쿼리)가 광주 전역과 전남 8개 시·군에 공공재인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해양에너지를 지역사회와 공감대 없이 인수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도시가스 요금 인상, 해양에너지 부실화, 직원고용·근무환경 악화 등을 막을 수 있는 3대 견제 원칙을 정하.. 2021. 7. 21.
해양에너지, 맥쿼리에 매각 완료…인수가 7951억원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는 12일 ㈜해양에너지 지분을 100% 인수 완료했다고 이날 밝혔다. 맥쿼리가 해양에너지와 서라벌도시가스㈜ 지분을 모두 사들이는데 들인 금액은 모두 7951억원이다. 맥쿼리 측은 자체 보유 자금과 외부 차입금을 활용했다. 맥쿼리인프라펀드는 지난 달 40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벌이며 인수 자금을 마련했다. 1982년에 설립된 해양에너지는 광주 전역과 전남 8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서범식 맥쿼리자산운용 대표는 “친환경 에너지 공급이라는 신성장 동력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고객과 양사 임직원, 지역 사회가 장기적으로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광주전남레미콘협의회 “운송업자 파업은 불법” 광주전남.. 2021. 7. 13.
맥쿼리, 해양에너지 인수…“도시가스 요금 인상 우려” 지역사회 거센 반발에도 투기자본 손에 광주 전역·전남 8개 시군 가스 공급 이달 말께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 광주시 전역과 전남 8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해양에너지가 지역사회의 거센 반발에도 결국 맥쿼리 손에 넘어갔다. 당장 이달 말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을 앞두고 요금 인상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이하 맥쿼리인프라)는 15일 도시가스 공급업체 해양에너지와 서라벌도시가스 지분을 100%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해양에너지는 광주와 나주·화순 등 전남 8개 지역에, 서라벌도시가스는 경북 경주와 영천에 각각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국내 사모펀드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가 두 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지분 인수를 위해 맥쿼리인프라가 지급하는 .. 2021. 6. 16.
광주시의회 “투기자본 맥쿼리, 해양에너지 인수 시도 중단하라” [시정 질문] 김동찬 의원 “도시가스 공급 독점땐 시민 편익 뒷전 가스 요금 인상” 이경호 의원 “5·18 사적지에 아파트 안돼”…광주교도소 개발 반대 최근 광주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맥쿼리자산운용(주)의 해양에너지 인수 시도와 옛 광주교도소 부지의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 사업과 관련해 광주시의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광주시민·사회단체들은 맥쿼리의 해양에너지 인수 시도에 강력 반대하고 있는데다 옛 광주교도소 조성 사업의 경우도 애초 취지와는 달리 아파트 건설 사업이 포함된데 대해 강력 반대하고 있다. 광주시의회 김동찬 의원은 1일 열린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얌체 투기자본 맥쿼리는 해양에너지(옛 해양도시가스) 인수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맥쿼리는 광주 제2순.. 2021.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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