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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18

KIA 황대인 “대인답게 자신있게” 부담감을 담장 밖으로 날려버린 황대인이 KIA의 ‘타점 머신’으로 돌아온다. 황대인은 지난 28일 두산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승부의 추를 기울이는 스리런을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았다. 7월 24일 롯데전 이후 한 달 여 만에 기록된 황대인의 시즌 11호포이자 긴 슬럼프에 마침표를 찍는 홈런이었다. 황대인은 전반기에 소크라테스와 ‘황소 듀오’를 구성하면서 KIA 타격을 이끌었다. 5월 한 달 동안에만 리그에서 가장 많은 31타점을 쓸어 담기도 했다. 하지만 황대인은 침체의 8월을 보냈다. 홈런이 나온 28일 경기를 제외한 8월 18경기에서 10차례 안타 없이 빈손으로 돌아섰다. 18경기의 타율은 0.179(67타수 12안타), 6타점에 그쳤다. 또 15차례 삼진으로 물러났고, 4개의 병살타도 기록됐다. 타점 .. 2022. 8. 31.
연패 기록 쓰는 ‘종이호랑이’, KIA 주말 11경기 전패 행진 소득없이 끝난 DH 1·2차전 두산전 9연패, 일요일 6연패 곰 앞에 ‘종이호랑이’다. KIA 타이거즈가 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1·2차전에서 모두 패배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도 5-11 역전패를 당했던 KIA는 주말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두산에 내줬다. 이와 함께 지난해 9월 10일부터 시작된 두산전 연패는 9연패까지 이어졌다. 일요일 연패도 7연패로 늘었다. KIA는 올 시즌 토·일요일 치른 12경기에서 전패를 기록했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1회부터 선발 임기영이 3실점을 했다. 초구에 안재석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고, 세 타자 연속 안타를 허용하면서 0-3으로 경기가 시작됐다. 불안한 1회를 보낸 뒤 임기영이 이후 실점 없이 5회 2사까지 역할을 해.. 2021. 5. 9.
류지혁 1루서 복귀전…두산과 더블헤더 1차전 선발 출장 4월 28일 한화전 허벅지 부상 사이드암 윤중현 엔트리 등록 류지혁이 1루 자리에서 재시동을 건다. KIA 타이거즈가 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부상으로 빠졌던 류지혁을 호출했다. 류지혁은 지난 4월 28일 광주 한화전에서 수비 도중 좌측 허벅지에 통증을 느끼면서 교체됐었다. 검진 결과 큰 부상은 피했지만 염증 증세가 발견되면서 다음날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더블헤더 특별 엔트리로 등록된 류지혁은 3루가 아닌 1루수로 나선다. 류지혁이 1루수로 선발 출장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이다. 류지혁은 두산 시절인 2018년 6월 6일 고척 넥센전, 이해 7월 6일 잠실 삼성전에서 1루수로 선발 출장한 경험이 있다. 1루수 기용은 부상에서 막 회복한 류지혁의.. 2021. 5. 9.
터커 연타석 홈런에도 마운드 ‘흔들’…두산·주말 징크스 탈출 실패 브룩스 5이닝 5실점 박준표 2실점 패전 빛바랜 터커의 2홈런 4타점, 5-11 패배 터커의 연타석 홈런에도 ‘호랑이 군단’이 징스크를 깨지 못했다. KIA 타이거즈가 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5-11패를 기록했다. 2년 연속 상대전적 3승 13패로 부진했던 두산과의 승부, 올 시즌 주말 경기 9전 전패 중인 KIA의 ‘두산’, ‘주말’ 징크스 탈출 도전은 마운드 난조로 실패로 돌아갔다. 지난 5일 사직 롯데전에서 외야수로 복귀한 외국인 선수 프레스턴 터커가 시즌 마수걸이포에 이어 연타석 홈런으로 4타점을 책임졌지만 선발 브룩스가 5이닝 5실점으로 매서움이 떨어졌고, 박준표가 다시 또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승리를 내줬다. 전날 경기 개시를 앞두고 미.. 2021.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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