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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못 막는 고독사 대책] 저소득·고령층에 집중…청년·중년층 ‘사각지대’ 실효성 없는 지자체 예방 조례 광주시·5개구·전남도 제정 시행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용 위험군 발굴 본인 거부땐 모니터링 대상 제외 광주·전남 사망자 매년 꾸준한 증가 중산·중년층으로 발굴 범위 넓혀야 정부가 고독사 예방법안을 마련하고 광주·전남의 모든 지자체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조례와 기본계획을 실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고독사는 증가하고 있다. 18일 광주시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광주·전남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는 고독사 관련 예방 조례를 제정하고 기본계획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시는 ‘고독사 없는 따듯하고 촘촘한 돌봄도시 광주’를 비전으로 내세워 고독사 위험군을 사전 발굴하고 사회적 고립해소를 위해 연결망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를 바탕으로 전계층 위험군을 발굴,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도.. 2023. 12. 19.
“AI케어서비스, 독거노인 돌봄 효과 크다” 이정화 전남대 교수팀 “고독사 예방·우울감 감소 효과 입증” 24시간 응급상황 알리미 ‘AI스피커’ 날씨 안내·말벗 되기도 # 광주시 서구 금호동에서 홀로 살고 있는 A(77)씨는 건강악화로 폐기능이 일부 상실돼 40%만의 폐기능으로 겨우 생활하고 있다. A씨는 지난해 5월 19일 새벽 잠을 자던 중 갑자기 호흡곤란으로 숨쉬기가 힘들자 “살려줘”라고 외마디를 외쳤다. A씨의 외침을 들은 Al케어서비스는 ‘응급 알리미’를 작동해 119 대원을 불렀고 출동 17분만에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었다. A씨는 “홀로 지내는 터라 갑작스런 호흡곤란이 올때마다 불안하다”면서 “AI서비스로 이제는 안심하고 지낼 수 있게 됐다”고 웃어보였다. # 광주시 서구 광천동에서 홀로 지내는 B(여·87)씨는 지난해 9월 22일 갑.. 2023. 2. 16.
5·18영화제 대상 ‘오늘의 안부’ 제3회 영화제 개막식·시상식 최우수상 ‘기억’ 등 3편 선정 5·18 역사적 상흔 기억·소환 지난 2020년 5·18민중항쟁 40주년을 기념해 열린 5·18 영화제가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5·18영화제는 4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우리 기억 속에 잊혀져 가는 5·18을 되돌아보고, 광주 시민들의 투쟁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스마트폰과 디지털시대에 맞는 새로운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는 행사다. 5·18영화제는 5·18은 물론 민주·인권·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단편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는 영화제로, 5·18 주간 동안 출품된 작품들이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상영된다. 이번 제3회 ‘5·18 영화제’에 출품된 작품들은 총 30편이다. 5·18의 역사적 상흔과 기억을 다룬 영화와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2022. 5. 12.
외롭고…가난하고…전남 기초생활수급자 70% ‘1인 가구’ 전남 1인가구 절반은 60세 이상이었고, 광주 1인가구 20%는 20대 청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남 독거노인 가구는 처음으로 10만 가구를 돌파했다. 이 같은 내용은 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20 통계로 보는 1인 가구’ 자료에 담겼다. 지난해 말 기준 1인 가구는 광주 18만2000명·전남 23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가구 대비 1인가구 비율은 광주 31.1%·전남 32.1%에 달하며, 두 지역 모두 전국 평균(30.2%)를 웃돌았다. 광주 1인 가구 비율은 지난 2018년부터 30%선을 넘겼고, 5년 전 30%를 넘긴 전남도 지속적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연령대별로 보면 전남 1인가구의 51.7%는 60세 이상이었고, 광주 1인가구의 20.4%는 20대였다. 이들 1인가구 소득 .. 2020.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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