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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16

[도쿄올림픽] 강자들의 무덤…이변 속출 세계 랭킹 1위 펜싱 오상욱·태권도 이대훈 등 줄줄이 고배 코로나19로 멈췄던 스포츠, 2020 도쿄올림픽에서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한국은 대회 개막 후 첫날이었던 지난 24일을 ‘골든데이’로 주목했다. 하지만 굵직한 이름들 앞에 ‘이변’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먼저 진종오가 남자 10m 공기권총 본선에서 탈락의 쓴잔을 들었다. 2004년 아테네 대회를 시작으로 2016년 리우까지 4번의 올림픽에서 4개의 금메달과 2개의 은메달을 목에 건 ‘사격 황제’ 진종오는 이 종목에서도 금메달과 은메달을 하나씩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24일 열린 공기권총 본선에서 576점(평균 9.600점)으로 15위에 그쳐 8명에게 주어지는 결선 자격을 얻지 못했다. 코로나19로 국제대회들이 파행을 겪으면서 ‘세계랭킹’도.. 2021. 7. 26.
‘광주 신궁’ 안산, 올림픽 2관왕 김제덕과 혼성 金 이어 여자 단체전 올림픽 9연패 신화 30일 개인전서 사상 첫 3관왕 도전 … 한국 동 3개 추가 광주 출신 안산(20·광주여대)이 도쿄올림픽 양궁에서 대한민국에 첫 메달을 안긴데 이어 첫 2관왕이 됐다. 여자 양궁 대표팀의 막내 안산은 김제덕(17·경북일고)과 함께 지난 24일 이번 대회에서 신설된 남녀 혼성전 금메달을 합작한데 이어 25일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30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세계 양궁 사상 최초 3관왕이라는 신기원에 도전한다. 안산이 활약한 한국 여자 양궁은 올림픽 9연패라는 역사를 썼다.강채영(현대모비스), 장민희(인천대), 안산(광주여대)으로 구성된 여자 양궁 대표팀은 25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단.. 2021. 7. 25.
[도쿄올림픽]첫 3회 연속·첫 올림픽서…펜싱 김정환·태권도 장준 ‘값진 동메달’ 김정환, 런던 단체전·리우 개인전 이어 세 번째 메달 장준, ‘세계 랭킹 1위’ 아쉬움 뒤로하고 46-16 대승 양궁에서 한국의 첫 금메달이 나온 24일 값진 동메달 2개도 더해졌다.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맏형’김정환(38·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20 도쿄올림픽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3회 연속 올림픽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한국 태권도의 ‘차세대 간판’ 장준(21·한국체대)도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정환은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사브르 개인 동메달 결정전에서 산드로 바자제(조지아)를 15-11로 꺾었다.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에게는 아쉬움의 연속이었다. 세계랭킹 1위 오상욱(25·성남시청)이 8강에서 탈락했고, 한국 선수 중 유.. 2021. 7. 24.
관중도 축하도 없이…도쿄올림픽 개막 사상 첫 1년 연기 홀수해에 열려 한국 354명...금 7개 10위권 목표 광주·전남 선수·임원 53명 참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1년 미뤄진 2020 도쿄올림픽이 23일 오후 8시 일본 도쿄 신주쿠의 국립경기장에서 막을 올린다. 당초 2020년 7월 열릴 예정이던 이번 올림픽은 코로나19 대유행 탓으로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1년 연기돼 홀수 해에 개막한다. 도쿄올림픽은 8월 8일까지 열리며 33개 정식 종목에서 금메달 339개를 두고 205개 나라 1만5000명의 선수가 기량을 겨룬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29개 종목에 선수단 354명(선수 232명·임원 122명)을 파견했다. 김재무 전남도체육회장이 대한민국 선수지원단장으로 참가하는 것을 비롯 광주·전남에서는 각각 21명, 32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 2021.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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