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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8

차 없는 일방로·포차 거리 … 광주시, 걷고 싶은 길 만든다 광주공원 일대 포장마차촌 편의시설 새 단장·일요일 차 없는 전당길 공유 자전거 보급 ‘평동 15분 자전거길’ 등 연말까지 8대 대표길 조성 광주시가 보행자 중심 도시 조성을 목표로 도심 곳곳에 다양한 테마를 담은 ‘걷고 싶은 길’을 조성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는 그동안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광주공원 일대 무허가 포장마차촌을 위생·편의 등을 갖춘 업그레이드형 ‘청춘 빛 포차 거리’로 새단장하고, 광주아시아문화전당과 전남대병원 사이 일방로는 ‘자동차 없는, 문화만 가득한 길’로 탈바꿈하는 등 올 연말까지 8대 대표길을 새롭게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광주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보고회를 열고 ‘도시의 회복, 걷고 싶은 길’을 기치로 4대 분야 8대 대표과제를 발표했다... 2024. 2. 27.
‘겉으론 전문성 속으론 잇속만’…지역발전 막는 광주 시위원회 손질 시급 ‘돈 되는 막대한 이권’ 다루는 위원회들, 행정 ‘거수기’ 전락·특혜 묵인 의혹 등 구설수 광주시-시의회, 도시계획위 회의공개 등 자정 노력에도 단서조항 많아 ‘반쪽’ 논란도 광주시에서 공정성·전문성 확보를 위해 운영 중인 각종 위원회들이 행정의 요구를 그대로 수용하는 ‘거수기 역할’을 하고 토호 세력과의 카르텔 연루 등 각종 구설수에 휘말리면서, 오히려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다. 광주시와 시의회는 ‘막대한 이권’을 다루는 ‘도시계획위원회’부터 조례개정을 통해 회의내용 공개 등 자정 노력에 나서겠다는 입장이지만, 이마저도 여러 예외 조항이 붙은 탓에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최근 들어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등 시민에게 생소한 ‘위원회’들마저도 각종 특혜 의혹에 휩싸이.. 2023. 9. 7.
고민 없는 도시계획에 읍·면까지 뒤덮은 고층 아파트 전남도도시계획위원회 상반기 심의 5건 모두 20층 이상 개발 승인 경관 조화·마을 정체성·인구 추계 등 고려 없이 개발 이익만 반영 녹지·저층 주거지역 잇단 용도변경…전남도 경관계획과도 배치 전남도내 읍면 시가지 곳곳에 들어서고 있는 20층 이상의 고층 아파트 개발을 전남도 도시계획위원회가 방치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주변 경관과의 조화, 해당 시가지 정체성, 과도한 개발 이익 억제 등의 기준을 갖고 이 같은 개발계획을 면밀하게 심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용역업체가 제출한 계획안을 모두 원안 또는 조건부로 승인해주기 때문이다. 대부분 이러한 계획안들은 녹지, 저층이나 중층 주거지역을 고층 아파트 개발이 가능한 용도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해 무분별한 난개발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또.. 2023. 7. 26.
[광주를 축제·이벤트 도시로] 사람들 어울리는 광장문화 되살려 도심활력 동력 만들자 상무대·전남도청 이전 이후 호남의 중추도시로서의 중심성 약화 추억의 충장축제·프린지 페스티벌이 그나마 광장문화 명맥 유지 만나고 헤어지는 80년대 충장로 ‘우다방’ 곳곳에 만들어져야 구 도청 ‘미디어 파사드’ ‘빛의 분수’ 어울린 ‘빛의 축제’ 기획해볼만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도시들은 인구는 줄고, 빈집은 늘어나고 도심은 쇠퇴하고 있다. 지구온난화를 완화하기 위한 탄소배출저감 도시정책은 저에너지 토지이용을 바탕으로 한 도시개발로의 방향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직주근접(職住近接), 컴팩트 시티(compact city)와 보행친화도시 구축, 도시 숲 조성, 쓰레기 줄이기 등이 화두다. 하지만 도시는 욕망과 도전 정신이라는 활력을 자원으로 하고, 익명성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발전한다. 바벨탑과 같은 높은 마천.. 2022.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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