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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60

어려웠던 수능…대학 합격선 3~4점 하락할 듯 서울권 의예 283점·지방권 273점…연세대 경영 277점 ‘1등급 컷’ 국어 화법·작문 87점…수학 확률·통계 92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영·수 주요 과목이 까다롭게 출제돼 주요 대학 합격선이 3∼4점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광주 수험생들도 이번 수능이 지난해보다 어려웠고 매력적인 오답이 많아 까다로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19일 종로학원은 “이번 수능에서 국어 과목이 어렵게 출제돼 주요 대학의 인문·자연계 합격선 하락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종로학원은 정시에서 서울대 경영대학은 국어·수학·탐구 영역 원점수 합산 기준(300점 만점) 합격선이 전년(288점)보다 4점 낮은 284점으로 형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세대 경영도 277점, 고려대 경영 277점으로 전년.. 2023. 11. 19.
차분한 수능…가족·친구에 반려견까지 ‘조용한 응원’ 엔데믹 후 첫 수능…광주·전남 표정 교사들 학생 손 잡아주며 기원 부모들 시험장서 발걸음 못 떼 경찰, 지각 위기 수험생 긴급 수송 수능 도전 직장동료에게 선물도 광주·전남 고3 수험생들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처음으로 마스크를 벗고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렀다. 16일 광주·전남지역 고사장 주변에서는 수험생이 교사들과 후배들의 열띤 응원을 받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대신 마지막 순간까지 차분하게 제자를 응원하는 교사들의 모습과 차량 안에서 고사장으로 들어가는 자녀의 뒷 모습을 끝까지 지켜보는 부모들의 차량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하지만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자녀를 시험장으로 들여보내고 한참을 교문에서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부모의 모습은 여전했다. ◇차분한 응원, 간절한 마음은 여.. 2023. 11. 17.
킬러문항 없지만 변별력 높았다 2024 수능, 국어·수학 영역 까다롭고 영어는 9월 모평과 비슷 사고력 측정에 체감 난도 상승 …정시에 강한 재수생 강세 예상 ‘킬러문항’이 배제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어·수학 영역이 까다롭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는 수능 도입 이래 처음으로 공정수능 출제점검위원회를 운영해 킬러문항을 걸러냈으나 작년 수능이나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난도가 높다는 시각이 우세했다. 사고력을 측정하는 변별력 높은 문제들이 다수 출제됐다는 것이다. EBS평가단과 입시전문가들은 16일 치러진 수능에서 “국어·수학 영역의 경우 킬러문항이 사라졌으나 문항자체의 난도가 오른 탓에 수험생들에게 결코 쉽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BS평가단은 국어영역에 대해 “9월 모의평가보다 수험생들이 다소 어.. 2023. 11. 16.
2028 대입 개편안 “미래 대비 공정·혁신” vs “어차피 줄세우기” 교육부, 광주서 ‘찾아가는 학부모 정책설명회’ 광주·전남 학부모들, 선택과목 폐지·내신 5등급 전환 우려 교육부 “변별력 유지…과목 쏠림·문과 침공 문제 사라질 것” 광주·전남지역 학부모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선택과목을 없애고 고교 내신을 5등급제로 전환하는 ‘2028 대입 개편 시안’에 대해 크게 우려했다. 교육부는 9일 광주시 서구 라마다호텔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8 대입 개편 시안에 대한 ‘찾아가는 학부모 정책설명회’를 열었다. 교육부는 현 중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8학년도 수능부터 선택과목을 폐지하고, 이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25학년도부터 내신평가 체계를 기존 9등급에서 5등급 상대평가로 개편하는 내용의 대입 개편 시안을 지난달 10일 발표했다. 수학과목에서는 미적.. 2023.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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