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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11

광주·전남 상반기 산업대출 3조5000억 돌파…역대 최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수입 원가 부담이 늘고 원자재 수급도 불안정해지면서 올해 상반기 광주·전남 산업대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4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지역 신규 산업 대출금은 광주 1조4329억원·전남 2조964억원 등 3조529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1조3047억원)보다 170.5%(2조2246억원) 급증했다. 같은 기간 광주 산업대출은 1조1381억원에서 1조4329억원으로, 25.9%(2948억원) 늘었다. 전남은 지난해 상반기 신규 대출이 1666억원이었지만 올해는 12.6배 수준인 2조964억원으로 뛰었다. 상반기 기준 광주·전남 산업대출이 3조원을 넘은 것은 관련 통계를 낸 2008년 이후 처음이다. 이전 최고 기록은 코로나19가 극성을 부렸던 2.. 2022. 9. 4.
[한은 빅스텝] 물가 잡는다는데…‘이자 부담’ 어쩌나 한은 “금리 0.5% 올리면 지역 중기들 연 8천만원 더 부담” 경제계 “부채 부실화·경기 위축 부작용 우려…대책 마련을” 6% 대로 치솟은 물가를 잡고 한-미 기준금리 격차를 줄이기 위해 13일 정부가 기준금리를 크게 올리는 ‘빅 스텝’을 단행하면서 국내 기업과 가계의 이자 부담도 덩달아 커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오는 9월 말에는 중소법인·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만기연장과 이자 상환 유예 등 코로나19 대출 지원조치가 종료된다. 이날 한국은행은 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포인트 올리는 ‘빅 스텝’을 단행했다. 한은이 통상적 인상 폭(0.25%포인트)의 두 배인 0.50%포인트를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 차례 연속(4·5·7월) 기준금리 인상도 전례가 없다. 인플레이션(물가 .. 2022. 7. 13.
광주·전남 시설자금 대출 7596억원…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올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부터 일상 회복이 기대되면서 광주·전남 기업들이 장기적 투자를 위한 시설자금 대출을 지난해의 3배 넘는 수준으로 늘렸다. 올해 1분기 광주·전남 기업들의 시설자금 신규 대출액은 7596억원으로, 통계를 낸 2008년 이후 1분기 기준 최고를 기록했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1분기 예금은행 산업별대출금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계대출을 제외한 신규 기업대출(정부·공공기관 대출 포함)은 9855억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1조4393억원)보다 31.5%(-4538억원) 감소했다. 광주지역 신규 기업대출은 전년보다 28.5%(-3022억원) 감소한 7594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전남은 40.1%(-1516억원) 줄어든 2261억원으로 나타났다. 전국 1분기 기업대출도 지난.. 2022. 6. 7.
잇단 ‘금리인상’에 광주·전남 1분기 가계대출 8년 만에 감소세 올해 1월 국내 기준금리가 코로나19 직전 수준으로 오르면서 광주·전남 1분기 신규 가계대출이 8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지역 중소기업들은 코로나19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시설 투자를 크게 늘리며 2조3000억원 가량을 신규 대출했다. 26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예금취급기관 신규 가계대출 금액은 지난 연말보다 광주 1573억원·전남 4863억원 등 6436억원이 감소했다. 광주·전남 신규 가계대출이 줄어든 건 지난 2014년 1분기(-2474억원) 이후 8년 만에 처음이다. 지역별로 나눠보면 광주는 지난 2020년 1분기(-416억원), 전남은 2019년 1분기(-3583억원) 각각 신규 가계대출이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202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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