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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12

광주시 아동·청소년 무상교통 지원 논란 ‘뜨거운 감자’ 시, 재정난 이유 정부지원 ‘K-패스’→‘광주-패스’로 전환…시민단체 반발 아동 우선시행 예산 13억 올렸지만 전액 삭감…시의회, 고3 우선 시행 요구 매년 100억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한 광주지역 아동·청소년 무임 대중교통 정책 도입 여부를 놓고 찬반 논란이 뜨겁다. 애초 무상교통 동의 입장을 밝혔던 광주시가 역대급 재정난 등을 이유로 정부 지원을 받는 대중교통 할인정책인 가칭 ‘광주-패스’로 전환하기로 하면서, 일부 정치권과 시민단체 등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내년 5월부터 어린이 무임교통 우선 시행을 위해 시의회에 관련 예산 13억원 반영을 요청했지만 전액 삭감됐다. 광주시는 연간 90억원 정도가 소요되는 청소년 무임교통은 추후 추진하겠다는 의견을 덧붙였지만, 시.. 2023. 12. 20.
화순 시외버스터미널, 외곽으로 2026년까지 신축 이전 건물 노후화·경영난에 화순읍 다지리로 이전 5000평 부지에 택배 물류지·차고지 등 조성 주민들 “원도심과 터미널 이을 방안 필요” 화순군이 원도심에 있는 시외버스터미널을 오는 2026년까지 화순읍 외곽 지역으로 확장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화순군은 화순읍 다지리(624-8번지)에 구축할 ‘화순군 교통·물류산업 기반 시설’ 사업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최근 열었다. 화순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공청회에는 도시계획·교통 분야 전문가와 주민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화순군은 공청회에서 화순군 교통·물류산업 기반 시설 구축사업 기본계획(안)을 설명하고 참석자 의견을 들었다. 교통수단의 효율적 분산·처리와 생활 물류 서비스 사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140억원이 투입.. 2023. 12. 18.
버스 간격 30~50분…나주 혁신도시 대중교통 ‘불편’ 나주시내 오가는 버스 노선도 6개 불과…콜택시 잡히지 않아 기피 지역 주민들 “자가용 없으면 살기 힘든 곳” 나주 빛가람혁신도시가 조성된지 10년째를 맞았지만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나주 혁신도시에서 택시 잡기는 ‘하늘의 별 따기’이고, 혁신도시∼나주시내를 오가는 시내버스 노선은 6개에 불과하고 배차 간격도 짧게는 30분에서 길게는 50분까지다. 카카오 택시 등 플랫폼을 이용한 콜택시를 불러도 택시가 잡히지 않아 주민들 사이에서는 ‘택시 기피지역’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28일 ‘KOSIS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나주 혁신도시에 주민등록을 마친 인구는 3만 9488명이다. 국내 최대 공기업 한국전력공사와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지난 2014년부터 혁신도시에.. 2023. 11. 28.
광주시, 내년부터 어린이 시내버스·지하철 무료화 추진한다 재정난 고려 청소년은 재논의 내년부터 광주에 거주하는 12세 이하 어린이들은 무상으로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은 지방세수 급감 등 재정난을 고려해 재논의하기로 했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12세 이하 어린이들이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 무상 교통과 함께 청소년에게 매월 1만원 상당 정기권을 지급하는 방안도 논의됐지만, 세수 급감 등으로 예상되는 재정난을 고려해 일단 ‘어린이’부터 시행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청소년 교통비 지원은 정부 정책과 다른 지자체 시행 추이를 지켜보고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연간 어린이 교통 요금은 지난해 기준 12억원 안팎으로 시스템 구축 비용까지 더하면 13억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광주시.. 2023.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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