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일부 ‘K-패스’ 불참…대중교통 할인 소외 어쩌나
고흥·화순 등 12곳, “환급 효과 없고 수요 적어 신청 안해”대안적 지원안 검토 필요…도, 수요조사 뒤 내년 확대키로전남의 12개 지자체가 정부의 ‘K-패스’사업에 참여하지 않아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됐다.미 신청 지자체들은 K-패스의 효과가 미비 할 것으로 예상돼 신청을 하지 않았다는 입장이지만, 결국 미신청 지자체 주민들은 K-패스에 가입할 수 없어 타지역에 가면 할인혜택을 받을수 없다는 점에서다.27일 전남 22개 지자체에 따르면 K-패스 사업을 신청하지 않은 지자체는 고흥, 화순, 영암, 영광, 곡성, 구례, 보성, 장흥, 강진, 함평, 완도, 진도 등 12곳이다.K-패스는 대중교통비 일부를 환급해주는 제도로 국토교통부가 고물가와 대중교통비 인상으로 경제적 부담이 컸던 주민들에게 부담을..
2024.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