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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14

가는 데만 한 시간…전남, 마트·시장 가기 어렵네 교통 여건이 열악하고 다른 지역에 비해 섬도 많은 전남이 3년 연속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 접근성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민들이 대중교통으로 대규모 점포 또는 전통시장에 가려면 각각 평균 1시간 20분, 1시간 가량이 걸렸다. 24일 한국교통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교통접근성지표’에 따르면 대중교통·도보를 활용한 대규모 점포 평균 접근시간은 일평균(오전 6시~오후 8시) 광주 16.17분·전남 79.60분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조사 때보다 광주 1.6분, 전남 18.0분 늘어난 수치다. 전남지역 판매시설에 대한 교통접근성은 관련 조사를 벌인 3년 연속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9년 기준 전국 평균 대규모 점포 대중교통 접근시간은 28.63분으로, 전남은 이의 2.8배 수준에 달한.. 2022. 6. 26.
대중교통, 코로나에 ‘고통’ 지난해 광주권 대중교통 이용량이 31% 가량 줄면서 전국 5대 대도시 권역 가운데 가장 큰 감소율을 나타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3월과 4월, 재유행이 시작된 7월에는 감소율이 40%를 넘나들었다. 지난 2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교통카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권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이용량은 1억700만건으로, 1년 전(1억5600만건)보다 31.3%(-4900만건) 감소했다. 대중교통 이용량은 시내버스와 광역·도시철도 이용 때 교통카드 사용량을 바탕으로 집계됐다. 광주권은 광주시와 시외버스로 오갈 수 있는 나주시·담양군·화순군·함평군·장성군을 포함한다. 광주권 대중교통 이용량 감소율은 대구권(30.6%)와 대전권(29.0%), 수도권(26.7%), 부산·.. 2021. 3. 25.
광주시 대중교통 코로나19 집중 방역 광주시는 “코로나19를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내버스,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2746명에 대해 오는 15일까지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해 대중교통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계획이다. 시내버스는 2월10일까지 전문방역업체 30명을 투입해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이번 방역소독은 기존 공공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한 대중교통시설방역단이 지난해 12월 종료되고 참여자 선발 절차를 거쳐 2월중 재개함에 따라 1개월 이상 공백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 기간에 민간방역업체를 동원해 선제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공영차고지와 회차지에 방역 인력을 상주시켜 운행을 마친 시내버스 차량과 차고지를 대상으로 일일 1회 이상 방역소독을 하고, LED행선.. 2021. 1. 14.
광주 22일까지 시내버스 감차운행 추가 연장 초·중·고 개학 연기 따라 광주시는 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초·중·고 개학이 2주일 추가 연기됨에 따라 이날까지로 예정했던 겨울방학 시내버스 감차운행을 22일까지 2주간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겨울방학 기간 이용객 감소 추이 등을 고려해 지난 1월 1일부터 평일기준 101개 노선에 기존 999대에서 121대를 감차한 878대의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시는 초·중·고 개학 추가 연기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이용객 감소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지만,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현 방학 감차운행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시민 혼란이 없도록 광주시버스운행정보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감차운행 연장을 안내하고 있으며, 감차기간에 시내버스 노선별 운행시간표는 버스운행정보 홈페이지 내 노선검색 .. 2020.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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