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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8

대형마트들, 제철 농수산물로 추위 이겨요 롯데마트, 제주 타이벡 감귤 9~10일 3000원 할인 ‘신선 품질 개선’ 갈치 14일까지 기획 판매 홈플러스, 딸기 먹거리 200여 종 ‘딸기 유니버스’ 대형마트들이 제철 맞은 농수산물을 오는 주말을 기점으로 할인 판매한다. 우선 롯데마트는 오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제주 타이벡 감귤 3㎏ 한 상자를 3000원 할인한 9900원에 판매한다. 타이벡 감귤은 과수원 바닥에 다공질 필름인 ‘타이벡’을 덮어 반사광으로 일조량을 늘리는 재배법을 적용했다. 일조량을 늘린 만큼 당도는 올라가며, 가격은 일반 감귤과 비교하면 20%가량 비싸다. 롯데마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감귤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제주 농가를 돕기 위해 제주감귤농협, 산지 영농조합법인과 협업해 이번 할인전.. 2022. 12. 8.
엔저에 시름하는 광주·전남 농수산물 ‘32년 만의 엔저’에 농수산물 수출단가 하락 수출 주력품목 10월 평균가 ‘두자릿수’ 떨어져 김 22%·톳 23.6%·파프리카 19.4%·전복 5.5%↓ 롯데마트, 내수 몰린 파프리카 30일까지 할인전 일본 엔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하는 ‘초(超)엔저’로 인한 수출 악영향이 일본에 가장 많은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광주·전남 농수산업계에도 미치고 있다. 지난달 들어 광주·전남 수출 주력품목인 김과 톳, 파프리카 수출 단가는 지난해보다 ‘두 자릿수’ 떨어졌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 달 동안 광주·전남지역 김의 일본 수출액은 1028만달러(137억5000만원)로, 지난해 같은 달(1705만달러)보다 39.7%(-677만달러) 감소했다. 일본에 대한 광주·.. 2022. 11. 27.
유명 식품에 담긴 ‘전남의 맛’ 대기업·프랜차이즈 업체 전남 농산물로 소비자 공략 맥도날드 ‘보성녹돈버거’ 출시 비락 ‘유기농 사과 홍차’ 선보여 던킨, 나주배 활용 음료 개발 배스킨라빈스, 해남고구마로 아이스크림 상품 내놓아 전남지역 농산물이 전국 소비자들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대기업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비롯, 5개의 FTA를 통해 수입된 전 세계 농산물과의 경쟁을 이겨내면서 전남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데 따른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보성 녹차로 키운 녹돈은 글로벌 브랜드 맥도날드가 선택했다. 맥도날드는 최근 보성 녹차잎을 사료로 먹인 ‘녹돈’을 ‘한국의 맛 프로젝트’(Taste of Korea) 두 번째 맛으로 결정했다. 맥도날드 매장이 한 곳도 없는 보성지역의 대표적 특산물을 활용한 .. 2022. 7. 16.
무더위에 잇따른 폐사…식탁물가도 ‘폭염 비상’ 광주 7월 닭고기 값 10% 상승 전국 평균가 2년 6개월만 최고가 한우등심 1등급 4.2%·삼겹살 5%↑ 삼복더위에 ‘집 보양식’ 소비 늘어 삼복더위에 집에서 즐기는 보양식 수요가 늘면서 닭고기 가격이 10% 넘게 올랐다. 올 들어 2분기 전남지역 육계(肉鷄) 사육은 전년보다 200만 마리 넘게 감소했으며, 최근에는 폭염으로 인해 폐사하는 가축 수도 크게 늘었다. 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달(1~30일) 광주 양동시장에서 팔린 닭고기 1㎏ 평균 가격은 4395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973원)보다 10.6%(422원) 상승했다. 지난달 1일 닭고기 1㎏은 전년보다 13.9%(530원) 오른 4330원에 팔리기 시작한 뒤 초복(11일)을 사흘 앞둔 8일 4460원으.. 2021.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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