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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46

사람이 떠난다 … 빛가람혁신도시 인구 감소 전환 3월 기준 3만9965명…정부 설정 계획인구의 80%에 불과 정주여건 부족이 원인…버스노선·유치원·학교 크게 부족 목표치의 80%에 불과한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의 인구가 그마저도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빛가람혁신도시 인구 감소는 앞서 몇 차례 있어 왔던 일이지만, 인구유입 요인이 많은 신학기에 주민이 줄었다는 점에서 감소세가 고착화되거나 강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빛가람혁신도시가 조성된 나주시 빛가람동의 현재 인구는 정부가 설정한 오는 2030년 계획인구(4만9499명)의 80% 수준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타 지역 혁신도시의 경우 계획인구를 달성한 곳이 있는가 하면, 대다수 도시 계획인구가 90~100%에 달한다는 점에서, 줄곧 지적되고 있는 교육·여가·교통 인프라 부족 문제가.. 2024. 4. 24.
나주혁신도시 유치원 입학 “하늘의 별따기”…학부모들 ‘한숨’ 유치원 6곳 뿐…학령인구 1914명 중 절반도 수용 못해 금천·산포 등으로 원정…교육여건 부족에 이사 고민까지 빛가람혁신도시가 극심한 유치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도시 내 유치원 수용인원은 학령인구의 절반 수준에 그치면서 학부모들은 차로 15분 거리 외지로 아이들을 맡기고 있는 실정이다. 혁신도시 유치원 부족 문제는 10여 년 전부터 이어져 온 문제라는 점에서, 교육당국과 나주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나주시와 나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혁신도시 내 운영 중인 유치원은 총 6곳이다. 혁신도시 조성이 완료됐던 지난 2014년 들어선 공립 단설 유치원인 한아름 유치원을 시작으로, 2018년을 제외하고 지난 2020년까지 매년 1곳 씩 증설돼 현재에 이른 것으로 .. 2024. 3. 5.
나주에서 1t 화물차와 마을버스 충돌…1명 숨져 나주에서 마을버스와 정면 충돌한 화물차 운전자가 숨졌다. 31일 나주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께 나주시 왕곡면 화정교차로에서 1t 화물차와 마을버스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50대 남성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버스 운전자인 60대 남성 B씨와 승객 70대 여성 C씨는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화물차가 교차로에서 남악 방향으로 좌회전을 한 직후 직진하던 버스에 정면 충돌한 것으로 추정 중이다. A·B씨 모두 음주운전이나 졸음운전 등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인근 CCTV 등을 확보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유연재.. 2024. 1. 31.
‘출생아 증가’ 나주시, 올해 임신·출산지원 정책 강화 지난해 출생아 8% 증가…전남 시지역 유일 ‘가사돌봄’ 회당 이용시간 늘려 실효성 보강 출산장려금 지급방식 변경 ‘유아기까지 고르게’ 지난해 전남 시(市) 지역 가운데 출생아 수가 유일하게 증가한 나주시가 난임 부부 지원을 확대하는 등 임신·출산 지원정책을 강화한다. 18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나주지역 출생아 수는 735명으로, 전년(680명)보다 8.1%(55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남지역 출생아 수는 1.2% 감소(8027명→7933명)했다. 1년 새 전남 시 지역 가운데 출생아 수가 늘어난 건 나주시가 유일하다. 나주시는 인구 자연 증가를 이끌기 위해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지원 정책을 보강해 올해부터 추진한다. 임신·출산 가정의 집안일을 돕는 ‘가사돌봄’은 1회 .. 2024.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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