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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48

나주에서 1t 화물차와 마을버스 충돌…1명 숨져 나주에서 마을버스와 정면 충돌한 화물차 운전자가 숨졌다. 31일 나주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께 나주시 왕곡면 화정교차로에서 1t 화물차와 마을버스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50대 남성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버스 운전자인 60대 남성 B씨와 승객 70대 여성 C씨는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화물차가 교차로에서 남악 방향으로 좌회전을 한 직후 직진하던 버스에 정면 충돌한 것으로 추정 중이다. A·B씨 모두 음주운전이나 졸음운전 등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인근 CCTV 등을 확보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유연재.. 2024. 1. 31.
‘출생아 증가’ 나주시, 올해 임신·출산지원 정책 강화 지난해 출생아 8% 증가…전남 시지역 유일 ‘가사돌봄’ 회당 이용시간 늘려 실효성 보강 출산장려금 지급방식 변경 ‘유아기까지 고르게’ 지난해 전남 시(市) 지역 가운데 출생아 수가 유일하게 증가한 나주시가 난임 부부 지원을 확대하는 등 임신·출산 지원정책을 강화한다. 18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나주지역 출생아 수는 735명으로, 전년(680명)보다 8.1%(55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남지역 출생아 수는 1.2% 감소(8027명→7933명)했다. 1년 새 전남 시 지역 가운데 출생아 수가 늘어난 건 나주시가 유일하다. 나주시는 인구 자연 증가를 이끌기 위해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지원 정책을 보강해 올해부터 추진한다. 임신·출산 가정의 집안일을 돕는 ‘가사돌봄’은 1회 .. 2024. 1. 18.
고대 타임캡슐 열리다…영산강 문화·역사 엿보다 국립나주박물관 10주년 맞아 상설전시실 리모델링 재개관 ‘금동관’등 4천여점 유물 전시 103년 출토된 ‘나주 신촌리 금동관’은 국보 295호로 지정된 유물이다. 금동관 외에 금동신발을 비롯해 용봉황무늬 고리자루칼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됐다. 푸른 녹이 슨 금동관과 금동신발은 고대의 찬란한 시간을 보여주는 생생한 유산들이다. 삼국시대 영산강 일대에서 사용된 무덤 양식인 ‘나주 신촌리 9호분 을관 독널’도 고대문화를 보여주는 유물이다. 흙을 구워 만든 관에는 시신과 부장품 등이 담겼다. 고대 시간의 타임캡슐인 금동관과 독널 등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립나주박물관(관장 김상태)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최근 상설전시실을 새롭게 꾸미고 재개관했다. 상설전시실을 비롯해 기획전시실, 신기술융합콘텐츠체험관.. 2023. 12. 20.
나주 ‘0원 주택’ 청년·신혼부부 33명 입주 마무리 삼영동 15호·송월동 15호 부영주택 공급 3800만~4900만원대 보증금 나주시 부담 임차료 없이 관리비만 내면 최장 4년 거주 내년 상반기 18~45세 대상 70호 추가 공급 나주시가 월 임대료 ‘0원’을 내건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에 30가구가 지난주까지 입주를 마쳤다. 나주시는 민선 8기 청년 정책으로 마련한 ‘취업 청년 임대주택’에 당첨된 30가구, 33명이 지난달부터 시작한 입주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나주 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18~45세 청년으로, 올해 안에 모두 전입 신고를 마칠 예정이다. 나주시는 올해 나주시 송월동과 삼영동 등 원도심 아파트(부영주택) 30호를 취업 청년 임대주택으로 공급했다. 지난 10월 입주 신청·접수를 거쳐 11월 입주자를 최종 선정했다. 30호.. 2023.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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