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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을기자113

농사철 앞두고 날벼락 맞은 해남군 왜? ‘외국인 계절근로자’ 82명 요청 법무부 거절…올 농사 깊은 시름 임금 문제·고용 방침 등 관리 부실 들어 한 명도 배정 못받아 당혹 전국 지자체 중 평창과 함께 탈락…농민들 “일손 없는데” 발동동 해남 지역 농민들이 농번기를 앞두고 날벼락을 맞았다. 법무부 등이 해남군의 외국 노동자에 대한 부실한 인력 관리를 문제 삼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단 한 명도 배정하지 않기로 결정해서다. 전국 50개 자치단체 중 ‘외국인 계절 근로자’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곳은 강원도 평창을 제외하면 해남이 유일하다. 농촌 고령화로 젊은 일손을 구하는 게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고, 도시에서 먼 지역은 웃돈을 올려줘도 일하는 것을 꺼려 필요한 인력을 구하기 쉽지 않은 현실이라는 점에서 해남군도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2020. 2. 12.
“효과적인 음주운전 단속 방안 없나요” 잇단 음주사고에 경찰 고민 경찰이 일제 검문식 음주단속을 대신할 효과적 음주 단속 방안이 없어 안절부절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검문식 음주단속 중단 이후 관련 사고도 잇따르면서 고민만 깊어지고 있다. 6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5일 하룻동안 발생한 3건의 음주 교통사고에 대한 조사를 진행중이다. 경찰은 이날 면허 취소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10%의 상태로 광산구 쌍암동 성당 주차장에서 다른 차량을 들이받아 사고를 낸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등)로 A(31)씨를 입건했고 혈중알코올 농도 0.165%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광산구 월계동 첨단대우아파트 인근 도로에 세워진 25t 화물차를 들이 받은 B(43)씨도 같은 혐의로 조사중이다. 광산경찰은 또 6일 새벽 0.1.. 2020. 2. 7.
영암 대불산단 내 일부 부지 외국인 투자지역서 제외한다 2020년 01월 16일(목) 전남지역에 투자할 외국기업 유치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데다, 외국인 투자 지역과 경제자유구역에 투자한 외국 기업에 대한 조세 혜택마저 폐지되면서 기존 외국인 투자지역마저 해제되고 있는 상황이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영암군 삼호읍 대불국가산단 외국인투자지역(118만3000㎡) 내 일부 부지(1만9835㎡)를 외국인 투자지역에서 제외키로 하고 산업부와 협의를 진행중이다. 해당 부지에는 외국인 투자기업을 위한 표준형 임대공장(연면적 1만2827㎡)이 건립된 상태로, 지난 2005년 지어진 뒤 노후화와 조선산업 침체로 인한 외국인 자본 유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입주율이 급감하는 등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한 때 ‘조선.. 2020. 1. 20.
冬장군 어디갔나 … 사라진 겨울 분야별 영향 광주·전남 기온 1∼4도 상승 … 눈·한파 실종에 적설량 ‘0’ 스키장 찬바람·골프장 신바람 …유통업계 의류 매출도 급감 겨울이 사라졌다. 예년에 비해 눈도 없고, 평균 기온이 1∼4도 이상이 높아 사실상 겨울을 느낄 수 없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난방을 위한 도시가스 사용도 줄고, 유통업체의 겨울 의류 매출도 급감하고 있다. 눈을 기다려야 하는 스키장은 스키어들이 줄면서 울상인 반면 겨울철 비수기였던 골프장은 때아닌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특히 전남지역 농업 분야도 아열대 작물 재배가 크게 늘어나고 있고, 어업과 양식 환경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1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과 1월 평균 기온이 예년에 비해 1~4도 이상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7일 광주의 최고기온은 17... 2020.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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