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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열12

‘왼손 불펜’ 찾는 KIA 윌리엄스 감독, 장민기·김유신 ‘후보’ 남은 세 경기서 필승조, 왼손 투수 조각 맞추기 마무리는 유동적… 상대 매치업에 따라서 운영 KIA 윌리엄스 감독이 시범경기 세 경기에서 불펜 남은 조각을 찾는다. KIA의 시즌 준비에 날씨가 변수로 떠올랐다. 지난 20일 삼성과의 시범경기 개막전을 비로 치르지 못했던 KIA는 27일에도 우천으로 키움과의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예년보다 천천히 실전을 준비했던 KIA 입장에서는 마음이 급해질 수밖에 없다. 28일 키움과의 경기에 앞서 윌리엄스 감독은 “(우천 취소 여파로) 운영에 변화가 좀 있다. 일단 브룩스가 오늘 등판을 하기는 한다. 6이닝 이상 갈 수 있는 데까지 가려고 하다. 85~90개는 안 넘길 생각이다”며 “불펜도 준비 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쉽지 않은데, 다음 경기에 맞춰서 하면 어느 정도.. 2021. 3. 28.
KIA 마무리 경쟁, 김재열 ‘와일드 카드’ 급부상 ‘호랑이 구단’의 마무리 싸움에 새로운 경쟁자가 뛰어들었다. KIA 타이거즈의 윌리엄스 감독은 시범경기를 통해 선발은 물론 마무리를 찾고 있다. 박준표, 정해영을 마무리 후보로 점찍어 놓은 윌리엄스 감독은 김재열에도 눈길을 보내고 있다. 윌리엄스 감독은 25일 마무리에 대한 질문에 “박준표는 가장 경험이 많다. 좋은 역할을 해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정해영은 한 번이지만 해본 경험이 있다. 마무리 경험은 적지만 경기 후반부에 좋은 역할을 많이 해줬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와일드 카드로 김재열을 보고 있다. 구위라든가 이런 부분에서는 충분히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9회라는 이닝은 다른 이닝과 다른 느낌을 줄 수 있어서 생각을 해봐야 한다”며 “지금 당장 마무리에 관한 답변을 한다면 경험이 .. 2021. 3. 25.
8년을 기다린 캠프, KIA 김재열 제2의 ‘방출신화’ 쓴다 지난해 KIA 육성 선수로 입단…방출·사회인 야구단 등 ‘굴곡’ 챔필서 생애 첫 1군 캠프… “독하게 반드시 살아남겠다” KIA 타이거즈의 김재열이 또 다른 ‘방출 신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KIA는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와 함평 챌린저스필드에서 2021시즌을 위한 스프링캠프를 하고 있다. 캠프는 똑같은 스케줄로 진행되지만, 광주 캠프에 먼저 눈길이 쏠린다. 1군 주축 선수들과 함께 윌리엄스 감독이 직접 지켜보기 위한 선수들로 우선 광주 캠프 명단이 구성됐다. 투수조에서는 처음 1군 스프링 캠프에 참가하는 이들이 많다. 프로 데뷔를 준비하는 ‘아기호랑이’ 좌완 이의리·장민기, 우완 박건우·이승재 그리고 2년 차 ‘잠수함’ 김양수가 처음 캠프에 참가했다. 그리고 프로 데뷔 8년 만에 처음 캠프 .. 2021. 2. 5.
잊지 못할 시즌, KIA 투수 김재열 머릿속엔 ‘야구밖에 없다’ 잊지 못할 순간 행복한 시즌을 보낸 KIA 타이거즈 투수 김재열이 ‘야구 앓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 최고의 불펜을 과시했던 KIA는 올 시즌 전혀 다른 불펜으로 고민의 시즌을 보냈다. 아쉬움 속에서도 꾸준하게 성장세를 보인 선수가 있다. 27일 KT와의 경기에서 1.2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허리 싸움을 전개해준 김재열이 그 주인공이다. 김재열은 28일 KT전에서도 2-1로 앞선 6회 김현수에 이어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나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프로 첫 홀드를 기록했다. 김재열이라는 이름이 처음 불린 건 지난 9월 6일 한화 원정경기에서였다. KIA가 8-1로 크게 앞선 8회말 팬들에게는 낯선 선수, 김재열이 등장했다. 2014년 부산고를 졸업하고 롯데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방출의 아픔을 겪.. 2020.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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