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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열12

최형우도 놀란 페이스 … ‘타격왕’ ‘30홈런’ 간다 4타수 3안타 0.352 … 무안타 로하스 0.350 첫타석서 28호포, 30홈런 100타점도 눈앞에 “미친 것 같다”는 최형우가 “욕심 내보겠다”고 웃었다. KIA타이거즈가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위즈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4-3 끝내기 승을 거뒀다. 이어진 내야진의 실책으로 9회초 3-1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전개된 연장 승부, 끝내기 안타를 친 터커와 함께 이날 가장 주목받은 선수는 최형우였다. 최형우는 이날 4타수 3안타의 활약을 하면서 0.353으로 타율 1위로 올라섰다. 1위 KT 로하스와의 맞대결에서 선두 자리를 탈환한 최형우는 처음 ‘욕심’을 내비쳤다. 첫 타석에서 최형우가 웃었다. 1회초 1사에서 황재균의 솔로포가 나오면서 1-0. 이어 타석에 선 로하스의 타구는 중.. 2020. 10. 28.
한화·SK에 5패 … 호랑이 가을야구 ‘가물가물’ SK전 연장 혈투 끝 5-9 패배...부실한 투·타 ‘총체적 난국’ 하위권 팀들과 7연전 성적 초라...5위 두산과 4.5 게임차 ‘호랑이 군단’의 5강 꿈이 멀어졌다. 더블헤더 포함 주중 한화와의 4연전에서 1승 3패에 그쳤던 KIA가 SK와의 주말 3연전에서도 1승 2패를 기록했다. SK와의 시즌 마지막 대결이 된 11일 경기에서는 8회 나온 나지완의 역전 투런포의 기세를 잇지 못하고 연장 12회 혈투 끝에 5-9 패배를 기록했다. 5위 두산과 4.5경기 차가 되면서 KIA의 ‘가을잔치’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믿었던 가뇽이 홈런에 흔들렸고, 수비에서 승리가 샜다. 앞서 24경기에서 피홈런 3개만 허용했던 가뇽이지만 SK의 3번 최정, 4번 로맥에게 ‘한방’을 내줬다. 1회 2사에서 최정에게 던진 14.. 2020. 10. 11.
‘FA 모범생·해결사 본능·관리의 대가’ 야구는 ‘최형우처럼’ 2017년 KIA 이적 후 단 한번도 엔트리 빠진 적 없어 8년 연속 200루타·역대 4번째 1300타점 눈앞 고질적 허리 통증 인내로 극복…‘꾸준함’ 귀감 부상의 2020시즌 그래서 더 빛나는 최형우다. 올 시즌 KBO리그는 경험하지 못했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19로 늦은 개막, 빠듯한 일정 속 달라진 일상과 스케줄에 ‘부상’도 유난하다. KIA도 부상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부상이 화두가 된 올 시즌 최형우는 여전한 실력과 부상 관리로 최형우답게 시즌을 보내고 있다. 최형우는 2017시즌 ‘100억 사나이’가 돼 KIA 유니폼을 입은 뒤 단 한 번도 엔트리에서 빠진 적이 없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그만큼 부상 없이 자리를 지켜왔다는 의미다. 이적 첫해 142경기를 소화한 최형우는 201.. 2020. 9. 18.
7이닝 10K 삼진쇼 … ‘언터처블’ 브룩스 7이닝 1실점 시즌 9승…KIA, 한화에 8-4 승리 평균자책점 2.68→2.61…탈삼진 순위 리그 4위로 껑충 최원준 2경기 연속 결승타·유민상 만루포…공·수 환상 호흡 KIA 타이거즈의 브룩스가 탈삼진쇼를 펼치며 연승을 달렸다. KIA가 6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브룩스의 호투와 유민상의 만루포를 묶어 8-4 승리를 거뒀다. 허리 통증으로 한 턴을 쉬었던 브룩스는 지난 1일 삼성전 8이닝 무실점에 이어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연승을 달렸다. 이해창에게 솔로포는 맞았지만 피안타를 4개로 묶은 브룩스는 10개의 탈삼진을 뽑아냈다. 이날 경기로 브룩스의 평균자책점은 2.68에서 2.61로 낮아졌고, 탈삼진 순위(117개)는 6위에서 4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롯데 스트레일리가.. 2020.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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