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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7

이대로 가면…60년 후 개나리꽃 2월에 핀다 기상청, 봄꽃 3종 개화일 전망 분석 2010년 진달래·벚꽃, 60년 전보다 3~9일 개화 빨라 온실가스 감축 실패 땐 생태계 혼란…대책 마련 시급 머지 않은 미래에는 광주·전남에서도 겨울철을 비롯해 사시사철 꽃을 보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우리가 현재 수준으로 온실가스를 계속 배출한다면 20년 뒤, 목포에서는 현재 개화시기보다 2주일이나 빠른 3월 10일이면 개나리가 핀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또 60년이 지나는 21세기 후반이면 목포에서 2월 25일 개나리꽃이 개화해 겨울철에도 꽃이 핀다는 것이다. 겨울에 봄꽃이 핀다는 전망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지 않으면 생태계가 혼란에 빠질 것이라는 점에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봄을 대표하는 꽃인 개나리·진달래·벚꽃 개화시기가 빨라지는 추세는 확.. 2022. 3. 17.
자연과 ‘공존’해야 미래세대 ‘생존’한다 [전남 생태환경교육에서 희망을 찾다-플로로그] 아이들 위협하는 기후 위기 대응···생태 감수성 키우는 실천교육 필요 전남도교육청 등 전국 교육현장 탐방···학교 생태환경교육 현주소·방향 제시 코로나19, 팬데믹, 사회적 거리두기….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로 지긋지긋한 일상이 계속되고 있다.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는 찬찬히 살펴보면 생태환경의 파괴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인류는 살아남기 위한 ‘생존’과 더불어 자연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공존’을 생각해야만 하는 위기의 순간을 맞았다. 이런 엄중한 시기임을 감안해 이번 기획은 기후위기와 학교생태환경교육으로 잡았다. 현재의 전지구적 위기 상황을 진단해보고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했다. 모두가 현재의 상황에 대해 걱정과 우려.. 2021. 7. 2.
광주·전남 10년마다 0.1도씩 올랐다 [100년 간 기후 변화보니] 폭염·열대야 0.05일·1.21일 상승·한파 0.02일 감소 최근 30년간 여름 20일 길어지고 겨울 22일 짧아져 45일 빨리 알 낳은 북방산 개구리···아열대 작물 재배 가능성도 높아져 100년 간 광주·전남지역은 기후변화로 인해 10년마다 기온이 0.1도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기온 상승과 함께 폭염·열대야 등 극한기후 현상은 뚜렷해지고 강수의 강도는 강해지는 추세를 보였다. 따뜻해진 기후는 광주·전남지역 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쳐 꽃의 개화시기와 파충류의 산란시기도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뜻해진 전남, 평균기온 10년마다 0.1도씩 상승=기상청은 지난달 30일 109년 간 관측자료를 보유한 목포·서울·인천·대구·강릉·부산 등 6개 지점의 기후변화 추.. 2021.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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