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아141

최고참 양현종 “후배에게서 배운다” 피칭 없는 날에도 훈련장 오가며 후배들 챙기고 독려 “부담감은 선배들의 몫…어린 선수들 경기 즐기기를” [KIA 타이거즈 스프링 캠프] 호주 캔버라=김여울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최고참 양현종에게 행동 하나하나는 ‘책임감’이 아닌 ‘당연함’이다. 호주 캔버라에서 진행된 KIA의 1차 캠프에서 양현종은 ‘관람자’였다. 자신의 불펜 피칭이 끝난 뒤에도 후배들이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느라 한참 불펜에 머물기도 했고, 피칭이 없는 날에도 훈련장을 오가면서 후배들의 불펜 피칭 장면을 지켜봤다. 양현종의 ‘관찰모드’ 이유 중 하나는 ‘배움’이다. 양현종은 “시즌이 빨라져서 피칭도 거기에 맞춰서 준비하고 있다. 나도 후배들 보면서 밸런스 찾으려고 한다”며 후배들에게서도 배우며 빠른 개막에 맞춰 최고의 컨디션을 만.. 2024. 2. 22.
유튜브로 KIA 캠프 연습경기 본다…KT·롯데·삼성전 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를 유튜브 생중계로 확인할 수 있다. KIA가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되는 캠프 연습경기 4경기를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인 ‘갸티비’를 통해 방송한다. 25일 오후 1시 킨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28일 롯데 자이언츠, 3월 1일 삼성 라이온즈, 4일 KT 등 총 4경기가 생중계된다. 한편 KIA는 21일까지 호주 캔버라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한 뒤 22일 오키나와로 건너간다. 오키나와에서 실전 체제로 전환하는 KIA는 생중계되는 4경기 외에 27일 일본 야쿠르트 스왈로스전, 3일 롯데전까지 모두 6차례 연습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 “공 던지는 투수들 말도 던져라 ”.. 2024. 2. 20.
[KIA 타이거즈 스프링 캠프] 빨라진 개막…KIA 마운드도 ‘퀵퀵’ 호주 캔버라=김여울 기자 이의리, 느리지만 내 페이스대로 박준표, 킥 동작 변화 제구 신경 황동하, 신 무기 ‘스위퍼’ 시험 빨라진 개막, 마운드 움직임도 빨라진다. KIA 타이거즈는 3월 23일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안방에서 2024 개막전을 치른다. 개막이 50일도 남지 않으면서 시즌을 준비하는 선수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호주 캔버라에서 스프링캠프를 소화하고 있는 KIA도 개막에 맞춰 마운드 예열을 하면서 시즌 밑그림을 그려나가고 있다. 5일 캔버라에 비가 계속 내렸지만 나라분다 볼파크에서는 예정대로 불펜피칭이 진행됐다. 이날 이준영, 김대유, 전상현, 박준표, 이의리, 정해영, 김기훈, 곽도규, 황동하, 김민주가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김태군을 필두로 한승택, 한준수, 주효상 등 포수조도 .. 2024. 2. 6.
“더 믿음 주는 투구로 ‘V12’ 위해 최선 다하겠다” [KIA 타이거즈 스프링 캠프] 호주 캔버라=김여울 기자 새 시즌 각오 다지는 좌완 최지민 국가대표·필승조로 바빴던 2023 기술적으로 성장하고 ‘기본’ 충실 부상없이 시즌 완주하는 게 목표 챔스필드서 가을 야구 하고 싶어 최고의 시즌을 보냈던 KIA 타이거즈 좌완 최지민이 ‘약속의 땅’에서 우승 순간을 꿈꾼다. 최지민에게 프로에서 두 번째 시즌이었던 2023년은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좌완 기대주’로 시즌을 열었던 최지민은 ‘국가대표 필승조’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서 좋은 피칭을 선보였던 그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한국의 대회 4연패에 기여했다. 최지민의 놀라운 질주 시작점에는 호주가 있다. 최지민은 아쉬운 프로 첫해를 보낸 뒤 질롱 코리아 유니폼을 입고 호주리그에서.. 2024. 2. 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