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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주장8

잊혀진 이름 나지완·박준표…명예회복 나선다 나지완, 옆구리 부상…아쉬웠던 ‘주장’ 역할 박준표, 흔들린 제구…‘필승조’ 재진입 도전 ‘명예 회복’을 위해 간절하게 가을을 달리는 이들이 있다. KIA 타이거즈의 2021시즌이 아쉬움 속에 저물어 가고 있다. 15일 롯데 자이언츠와 더블헤더를 치르면서 KIA에는 이제 31경기가 남았다. 8위 싸움도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하는 선수들, 특히 더 간절하게 한 경기 한 경기를 보내는 이들이 있다. 나지완에게 올 시즌은 지우고 싶은 시즌이 됐다. ‘주장’ 타이틀까지 맡아서 겨우내 착실하게 시즌 준비를 했지만, 초반 부진 속 부상 암초도 만났다. 나지완은 4월 28일 왼쪽 옆구리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재활 뒤 6월 22일 복귀했지만 마음만 급했다. 결국 옆구리 부상이 악화하면.. 2021. 9. 16.
‘완장 책임감’ 임기영 “팀 순위 올리기 먼저” ‘임시주장’ 맡은 뒤 KIA 6연승 볼넷 줄이자 이긴 경기 많아져 상승세 7월, 리그 중단 아쉬워 ‘책임감’이 임기영의 2021시즌을 만든다. 1년 만에 임기영의 자리가 많이 달라졌다. 지난 12월 결혼을 하면서 가장으로서 무게감이 더해졌고, 양현종의 해외진출과 멩덴·브룩스의 부상으로 ‘에이스’ 자리를 맡아야 했다. 최근에는 ‘임시주장’ 역할까지 더해졌다. 무거워진 책임감으로 바쁜 전반기를 보낸 임기영은 “초반 몇 경기를 빼고 꾸준히 한 게 괜찮았다”고 자평했다. 꾸준함의 원동력은 ‘빠른 승부’였다. 임기영은 “그 전에 사사구가 대량 실점으로 이어졌었다. 치라고 던졌다”며 “공격적인 피칭을 하면서도 카운트마다 조금씩 다르게 했다. 초구에는 크게 보고 던지고, 투스트라이크 이후 유리할 때는 더 집중해서 던.. 2021. 7. 22.
KIA ‘캡틴’ 나지완 “누가 약체라 하나 … 우린 준비 끝났다” 선수들 ‘평가 뒤집겠다’ 의지 충만 "이기는 경기 위해 똘똘 뭉칠 것" “원팀으로 끝까지 가겠습니다.” KIA 타이거즈의 ‘캡틴’ 나지완이 팀워크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올해로 프로 14년 차 베테랑, 중심타자, 그리고 주장으로서의 역할이 막중한 나지완은 ‘하던 대로’ 평정심으로 자신의 역할을 할 생각이다. 나지완은 “개인적으로 시범경기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결과보다는 과정에 신경 썼다. 본 시합에 맞춰 내 역할에 충실하도록 하겠다”며 “책임이 많아졌지만 시즌을 시작하는 마음은 비슷한 것 같다. 대신 팀이 잘됐으면 하는 마음은 더 커진 것 같다. 하던 대로 하면서 팀에 도움이 되는 타격에 집중하겠다”고 언급했다. 올 시즌 ‘약체’로 평가받는 KIA. 나지완은 ‘원팀’으로 이 평가.. 2021. 4. 1.
‘소띠’ KIA 타이거즈 나지완 “가을야구 준비됐소” KIA 올 시즌 새 주장…지난해 시즌 종료후 챔필서 개인 훈련 “후배들 가능성 무궁무진…개인 목표는 300홈런 1000타점” “결과로 팬들에게 인정받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KIA 타이거즈 나지완이 ‘주장’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는 2021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14년 차 ‘소띠’ 나지완은 올 시즌 주장으로 KIA 전면에 선다. 팀을 대표하는 베테랑과 주축 선수로도 역할이 막중한 나지완은 기대감으로 새 시즌을 기다리고 있다. “같은 마음으로 캠프를 준비하고 기다렸다”는 나지완은 비활동기간 부지런히 챔피언스필드를 오가며 훈련을 해왔다. 똑같은 마음이라고 하지만 책임감은 더 크다. ‘가을잔치’를 우선 목표로 여겼던 만큼 팀을 대표하는 투수이자 후배 양현종의 부재는 아쉽다. 나지완은 “현종이가 팀에 중.. 2021.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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