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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윤중현8

윤중현, KIA ‘6월 반전’ 이끈다 선발 무너질때마다 마운드 올라 ‘전천후 불펜’으로 팀 승리 지켜 더위에 강한 윤중현이 ‘호랑이 군단’의 6월 반전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화려한 5월을 보냈던 KIA 타이거즈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마운드 고민에 빠져있다. 션 놀린과 로니 윌리엄스가 ‘부상 로테이션’을 돌면서 제 몫을 하지 못하고 있고, 외국인 투수들의 부상·부진이 길어지면서 양현종을 중심으로 한 토종 선발진의 어깨가 점점 무거워지고 있다. 비로 한 경기를 쉬었던 지난주에도 양현종 홀로 6이닝을 소화했고, 임기영과 로니는 6회를 채 마무리하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기복을 보이고 있는 이의리는 4이닝에 그쳤고, 휴가를 보내고 돌아온 한승혁도 5회를 넘지 못했다. 이어지는 부상으로 원래 계획과는 다른 선발로테이션이 가동되면서 사이.. 2022. 6. 15.
‘첫 1군 캠프’ 윤중현, KIA 선발 경쟁 가세 “2년차 징크스 없게 실력으로 증명” 올 성장 키워드는 웨이트와 커브 KIA 타이거즈의 선발 경쟁에 윤중현도 가세했다. 윤중현은 14일 함평 챌린저스필드에서 첫 라이브 피칭을 하면서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최고 136㎞의 직구를 던진 윤중현은 “너무 급하게 안 하려고 천천히 한다는 생각으로 캠프에 들어갔다. 그래도 생각한 것만큼 몸이 만들어진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고 이야기했다. 지난해 팀의 마운드 위기에서 선발로도 좋은 활약을 하며 5승을 수확했지만, 대졸 5년 차 윤중현에게 1군 캠프는 이번이 처음이다. 윤중현은 “처음으로 1군 캠프에 와서 하고 있다. 지난해 1군에서 많은 선수들하고 지냈기 때문에 떨리거나 그런 것은 없고, 더 편하게 캠프에 임할 수 있는 것 같다. 지금은 ‘1군 캠프.. 2022. 2. 14.
KIA 윤중현, 새 무기 ‘슬라이더’ 준비 두산전 부진에서 배운 빠른 변화구 가치 “꿈같았던 시즌, 운이 아님을 보여주겠다” 꿈같은 시즌을 보낸 KIA 윤중현이 최원준의 슬라이더로 두산 벽을 넘는 꿈을 꾼다. 사이드암 윤중현은 올 시즌 KIA 타이거즈의 ‘깜짝 스타’였다. 대졸 4년 차에 처음 1군 무대를 밟았고, 덜컥 선발 자리도 맡았다. 그리고 프로 첫 승에 이어 5승까지 기록했다. 윤중현은 “꿈 같은 한해였다. 좋은 경험을 많이 했다”고 2021시즌을 평가했다.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시작했던 올 시즌이었다. 윤중현은 “올 시즌 1군에 못 가면 그만둔다고 생각했다. 나이도 27살이고, 1년 안에 못 올라가면 어린 투수들도 많아서 도태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내 장점을 보여주지 못하면 밥그릇이 없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간절하게 1년 안에 .. 2021. 11. 16.
‘난세의 영웅’ 윤중현…KIA 5연패 끊고 ‘데뷔승’ 대졸 4년 차, 데뷔 시즌 21번째 등판서 승리투수 최원준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이창진 투런포 장식 KIA 타이거즈 윤중현이 데뷔 첫 승으로 팀의 5연패를 끊었다. KIA는 11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8차전에서 5-3 승리를 거뒀다. 선발로 나온 대졸 4년 차 윤중현이 5이닝 2실점의 호투로 프로 첫 승을 신고하면서 ‘난세의 영웅’이 됐다. 야수들도 모처럼 공·수에서 집중력있는 플레이를 하면서 윤중현을 도왔다. 윤중현이 1회 첫 타자 김기환에게 2루수 옆 빠지는 우전안타를 맞았지만, 포수 김민식이 도루 저지로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윤중현은 이어 최정원을 중견수 플라이, 나성범은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면서 1회를 넘겼다. 그리고 1회말 첫 타석에서부터 큰 것 한방이 나왔다. 선두타자로 .. 2021.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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