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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신인13

승리 부른 ‘아기호랑이’ 홍종표… 첫 2루타에 2타점까지 2루수 겸 7번 타자 선발 출장, KIA 두산전 7-5 승 KIA 타이거즈의 ‘고졸루키’ 홍종표가 승리의 전면에 섰다. KIA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11차전에서 7-5 승리를 거뒀다. 2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홍종표가 프로 첫 2루타에 이어 승부의 추를 기울이는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면서 승리의 주역이 됐다. KIA가 1회초 ‘한방’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터커와 나지완의 안타로 만들어진 2사 1·3루에서 유민상이 두산 선발 알칸타라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면서 한번에 3타점을 쓸어담았다. 2회말 KIA 선발 가뇽이 박건우에게 솔로포를 내준 뒤 3회 제구 난조로 다시 실점을 했다. 연속 볼넷으로 시작한 3회말 가뇽이 폭투로 무사 2·3루에 몰렸다. 오재일을 헛스윙 삼진으.. 2020. 8. 27.
KIA 미래, 정해영·김규성 ‘7월 감독상’ 수상 KIA 타이거즈의 투수 정해영과 내야수 김규성이 7월 ‘이달의 감독상’ 주인공이 됐다. KIA 정해영과 김규성은 구단 후원업체인 Kysco(키스코)가 시상하는 감독상에 선정돼 8일 광주 NC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 7월 10경기에 출전한 정해영은 10.1이닝을 평균자책점 1.74로 묶으면서 2승 1홀드를 기록했다. 고졸 신인답지 않은 배짱투와 정교한 컨트롤로 상대 타자들과 정면 승부를 펼치면서 8개의 탈삼진도 뽑아냈다. 특히 지난 7월 1일 프로데뷔전에서는 KBO리그 21번째 고졸 신인 투수 데뷔전 승리 기록도 작성했다. 김규성은 7월 19경기 출전해 수비에서 김선빈의 부상 공백을 채워줬다. 41타수 7안타로 타율이 0.171에 그쳤지만 좋은 수비를 잇달아 선보이면서 투수들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 2020. 8. 9.
정해영, 위기의 마운드에 희망을 던지다 광주일고 출신 … 지난해 우선 지명으로 KIA 유니폼 지난달 신인 중 가장 빨리 1군 콜업…1일 한화전서 데뷔승 NC·KT전 호투하며 활약…윌리엄스 감독 “기회 많을 것” ‘아기호랑이’ 정해영이 위기의 마운드에 빛이 되고 있다. 광주일고 출신 정해영은 우선 지명 선수로 올 시즌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은 ‘고졸 루키’다. 지난 6월 25일 올 시즌 신인 선수 중 가장 먼저 1군 콜업을 받은 정해영은 1일 한화와의 경기를 통해 프로데뷔전을 치렀다. 정해영은 이날 1-3으로 뒤진 9회초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임무를 완수했다. 첫 타자 정은원에게 볼넷은 내줬지만 병살타로 아웃카운트 두 개를 동시에 올렸고, 김태균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그리고 9회말 KIA가 나지완의 끝내기 안타로 승부를 뒤집으면.. 2020. 7. 10.
“선배는 교과서” … 보고 뛰며 발톱 세우는 아기 호랑이들 ‘아기 호랑이’들이 보고, 듣고, 뛰며 성장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진행되고 있는 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에는 처음 프로 캠프를 경험하는 세 명의 신인 선수가 있다. 우선 지명으로 고향팀 유니폼을 입은 투수 정해영과 2차 드래프트에서 나란히 1·2번 지명을 받고 KIA 선수가 된 내야수 박민과 홍종표가 그 주인공이다. TV로만 보던 선배들과 ‘동료’가 돼 캠프를 누비고 있는 선수들은 매일 성장하고 있다. 경기를 뛰면서 온몸으로 야구를 배우고 있고, 롤모델이었던 선배들을 지켜보면서 또 다른 배움을 얻고 있다. 내야수 박민과 홍종표에게는 김선빈이 스승이다. 캠프 출발 전 “김선빈 선배님이 롤모델”이라며 입을 모은 두 사람은 캠프에서는 김선빈을 보며 나란히 감탄사를 쏟아내고 있다. 박민은 “신기하다. .. 2020.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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