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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신인13

원석 다듬고 전력차 줄이고 … KIA, 제주서 ‘2023 밑그림’ 내달 24일까지 마무리 캠프…1·2군·신인 선수 24명 투수 12명 중 좌완 5명…신예 좌완들 눈도장 찍기 치열 ‘호랑이 군단’이 제주도에서 한 시즌을 돌아보고 2023시즌 밑그림을 그린다. KIA 타이거즈가 11월 1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시 강창학야구장 일원에서 24일까지 마무리 캠프를 진행한다. 모처럼 함평·광주를 벗어나 치르는 전지훈련이다. KIA는 2018년 일본 오키나와 캠프를 끝으로 함평·광주 등 홈구장에서 마무리 훈련을 소화했었다. 이번 마무리 캠프에는 퓨처스 선수와 2023년 신인 선수인 김세일·곽도규·이송찬·박일훈(이상 투수)와 정해원·김도월·김재현(이상 내야수) 등 24명이 참가한다. 이번 마무리캠프는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되며 선수단은 체력 및 기술 훈련을 소화하게 된다.. 2022. 10. 27.
KIA 최지민 ‘마운드 특급 루키’ 계보 잇는다 강릉고 출신 186cm 좌완 … 제구·경기 운영 강점 “1군 무대서 경험 쌓고 신인왕까지 해보고 싶어” KIA 타이거즈의 최지민이 ‘마운드 특급 루키’ 계보 잇기에 나섰다. KIA는 2020시즌 정해영, 2021시즌 이의리까지 2년 연속 루키들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마운드 강팀으로 도약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강릉고 출신의 좌완 최지민이 주목을 받고 있다. 186cm의 체격을 갖춘 최지민은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은 기대주다. 최지민은 또 다른 좌완 강병우, 사이드암 김찬민과 함께 프로 첫 캠프를 소화하고 있다. 지난 14일 첫 라이브 피칭을 소화한 최지민은 팀의 첫 연습경기가 진행된 22일에도 마운드에 올라 실력을 점검받았다. 최지민은 두 번의 피칭에서 모.. 2022. 2. 25.
KIA 막내 윤도현 씩씩한 타격, 선배들의 탄성 부르다 캠프 참가 야수 중 유일한 신인 김하성 닮은 폼으로 매서운 타격 “선배들의 야구 열정에 놀라요” ‘김하성 바라기’ 윤도현의 씩씩한 타격이 선배들의 탄성을 부르고 있다. KIA 타이거즈 함평 스프링캠프 야수진 ‘막내’는 광주일고 출신의 내야수 윤도현이다. 함께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김도영의 캠프 참가가 늦어지면서 윤도현은 야수 유일 신인이다. 최지민, 김찬민, 강병우 등 세 명의 신인 투수가 있지만 야수진의 ‘나홀로 신인’이라 캠프 초반에는 어려움도 있었다. 윤도현은 “함평에서 도영이가 항상 옆에 있었는데 야수 혼자니까 처음에는 외롭고, 힘들었다. 투수 동기들에게 쉬는 시간마다 전화했다가 혼나기도 했다(웃음)”며 “처음에는 선배님들하고 안 친하고 하니까 야구 집중도 힘들었는데 다들 잘 챙겨주셔서 적응 잘하.. 2022. 2. 15.
KIA 이승재·이의리·장민기, 루키들 ‘잊지 못할 데뷔’ 3이닝 퍼펙트 승리투수·5.2이닝 2실점 호투·3경기 출장 … “재미있어요” KIA 타이거즈의 팬들을 웃게 한 루키들이 “재미있었다”며 프로에서의 첫 1주일을 이야기했다. KIA는 이승재, 이의리, 장민기 등 세 명의 투수 루키를 앞세워 2021시즌을 열었다. 캠프에서부터 각기 다른 개성으로 어필을 한 세 사람은 주중 키움전에서 눈길 끄는 데뷔전을 치렀다. 이승재는 지난 7일 프로 데뷔전에서 3이닝 퍼펙트와 함께 승리투수가 됐고, 이의리는 8일 선발로 첫선을 보여 5.2이닝 2실점의 인상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장민기도 이의리의 추가 실점을 막아주면서 8일 잊지 못할 데뷔전을 치렀다. 이승재는 “재미있었다. 피곤한 것 같기도 한데 재미있다”며 프로에서의 첫 주를 돌아봤다. 이어 “처음 마운드에 올라가기 전.. 2021.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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