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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박정우4

‘제2의 박찬호’ 꿈꾸는 박정우, KIA 외야 ‘호시탐탐’ 지난해 퓨처스리그 도루왕…빠른 발·강한 어깨 공수 활용가치 높아 박찬호 특별과외 받으며 자신감 업…시범경기서 눈도장 “준비는 끝났다” ‘박찬호 바라기’ 박정우가 외야의 ‘비밀 병기’로 기회를 노린다. KIA 타이거즈는 올 시즌 두터워진 선수층을 앞세워 뜨거운 가을을 기대하고 있다. 곳곳에서 자리싸움이 벌어지면서 알아서 전력이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외야도 역시 격전지로 꼽힌다. 이곳에서 박정우가 조용히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박정우는 시범경기 4경기에서 5타석을 소화했다. 교체 멤버로 나서면서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5타석에 나와 2개의 안타를 기록했고, 볼넷도 하나 골라냈다. 도루와 타점도 만들었다. 파워가 강점으로 꼽히는 KIA 타선에서 박정우는 스피드와 맞춤형 공격으로 어필하고 있다. 올 시.. 2024. 3. 13.
‘호랑이 띠’ 타이거즈 박정우 ‘호랑이 해’ 질주 기대하세요 잊지 못할 데뷔시즌을 보낸 ‘호랑이띠’ 박정우가 ‘호랑이 해’ 질주를 준비한다. 지우고 싶은 KIA 타이거즈의 2021시즌이었다. 무기력한 플레이로 일찍 5강 싸움에서 멀어졌고, 올해도 아쉬운 부상은 이어졌다. 내용·결과 모두 좋지 못했지만 팬들을 웃게 한 이들도 있었다. 외야수 박정우도 눈길 끈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시즌을 앞두고 진행된 자체 연습경기에서 아마추어 시절에도 기록하지 못했던 홈런을 날리며 윌리엄스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고, 가을에는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비면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프로 5년 차에 만든 최고의 해였다. 박정우는 “5월 1일 데뷔한 날이 가장 좋았다. 첫 안타를 기록했을 때는 긴장돼서 친 줄도 몰랐다. ‘제발 제발’을 외치면서 뛰었다”며 “신고선수였다가 데뷔를 했다. .. 2021. 12. 31.
KIA 외야수 박정우의 ‘꿈같은 시즌’ 부상과 코로나19 악재에도 KIA 외야수 박정우가 ‘꿈같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박정우에게 2021년은 홈런, 정식번호, 부상, 데뷔 안타 등 기억할 게 많은 시즌이다. 박정우는 2017년 덕수고를 졸업하고 2차 7라운드 선수로 KIA 유니폼을 입은 고졸 5년 차 선수. 현역으로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박정우는 지난 3월 연습 경기 때 윌리엄스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3월 16일 자체 연습경기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며 아마 시절에도 기록하지 못한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내야안타와 도루, 좋은 수비까지 선보이며 점수를 받은 그는 5월 1일 마침내 자신의 번호를 얻었다. 박정우는 육성 선수에서 정식 선수로 전환되면서 ‘0’이라는 번호를 달고 처음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1·2군을 오가며 기회를 기다리던 박.. 2021. 10. 7.
맷 감독, 사비로 상금 … 박정우, 못 잊을 첫 홈런 KIA 연습경기 블랙팀 9번 5회 김현준 상대 투런포 안타·도루, 수비서도 활약 “2군서 독보적 활약 후 1군 도전” “KIA 입단 후 처음으로 내 마음대로 야구를 했다”며 ‘홈런타자’가 웃었다. KIA 타이거즈는 16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자체 연습경기를 진행했다. 화이트팀 브룩스와 블랙팀 김현수 두 선발에 눈길이 쏠렸던 경기, 타석에서 MVP는 퓨처스 선수단으로 꾸려진 블랙팀의 9번 타자 박정우였다. 경기가 끝난 뒤 윌리엄스 감독이 사비로 상금까지 전달할 정도로 박정우의 활약은 돋보였다. 3회초 1사 1루에서 브룩스를 상대로 첫 타석에 선 박정우는 좌측으로 공을 보냈다. 좌익수 플라이로 끝났지만 5회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0-2로 뒤진 1사 2루에서 김현준과 대결한 박정우는 우측 담장을 넘기며 승부를.. 2021.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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