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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내야5

땅볼만 나오면 ‘불안불안’…부상 악재까지, KIA 내야 고민 부상·트레이드·군입대 캠프 참가 9명 중 4명 이탈 초반 순위싸움 변수 될 듯 KIA 타이거즈의 ‘내야’가 ‘뇌관’이 됐다. KIA는 시즌 초반 들쑥날쑥한 경기력으로 고전을 하고 있다. 타선의 폭발과 침묵이 반복되면서 경기 결과는 예측불허다. 두 자릿수 득점을 폭발시킨 경기가 두 차례 있지만, 단 한 점도 만들지 못하고 영봉패를 당한 경우도 3차례 있었다. 1득점으로 끝난 패배 경기도 두 번 있다. 무엇보다 실책이 뼈아프다. 결정적인 순간에 나온 실책이 실점으로 연결되면서 어려운 행보를 하고 있다. 현역 시절 ‘수비의 달인’으로 불렸던 김종국 감독은 사령탑으로 맞은 첫 시즌 ‘수비’를 강조했다. 특히 센터라인의 수비를 강조하면서 시즌을 준비했지만, 4월 성적은 신통치 못했다. LG와의 개막전에서부터 2루.. 2022. 4. 27.
‘타격 꼴찌’ 박찬호가 ‘클러치 박’으로 살아남는 법 ‘나 자신을 안’ 박찬호가 결정적인 순간 박수를 받고 있다 . KIA 타이거즈 박찬호에게 2021시즌은 냉정한 시험무대다. 박찬호는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2019시즌, 3루수로 공·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하며 ‘레전드’ 이범호에게 25번을 물려 받았다. 39개의 도루로 2019시즌 도루왕에도 이름을 올렸다. 익숙한 유격수로 이동한 지난 시즌은 기대와 달랐다. 입단 후 가장 많은 141경기에 출전했지만 0.223의 타율을 기록하며 타격 약점을 노출했다. 지난 2년 기대와 실망을 동시에 주었던 만큼 올 시즌은 박찬호의 진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다. 지금까지는 순조롭게 박찬호의 2021시즌이 흘러가고 있다. 부상과는 거리가 멀었던 그가 지난 6월 수비 도중 어깨 부상을 입고 재활군이 됐지만 이내 .. 2021. 8. 20.
진짜 ‘윈윈 트레이드’ 위한 KIA, 선택·집중 필요하다 한화에 백용환 주고 내야수 강경학 영입 계속된 영입에도 위압감 떨어지는 내야 내부 교통 정리·유망주 육성 ‘이중 고민’ 진짜 ‘윈윈 트레이드’를 위한 KIA 타이거즈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KIA는 지난 3일 한화 이글스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포수 백용환(32)을 내주고 내야수 강경학(29)을 받아오는 조건이었다. 윌리엄스 감독은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백용환, 강경학 두 선수 모두 커리어를 길게 가져갈 수 있는 움직임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트레이드 자체로 보면 ‘윈윈’이다. 한화는 포수 이해창이 부상으로 빠진 뒤 최재훈의 백업 포수가 필요했고, KIA에서는 한승택·김민식 체제에 이정훈이 방망이로 제3의 포수로 떠오르면서 백용환의 입지가 좁아진 상황이었다. 올해로 14년 차가 된 백용환 입장.. 2021. 7. 5.
기회 잡은 황대인, 반전의 5월 만들까 올 시즌 첫 엔트리 등록 황대인이 기회를 얻었다. KIA 타이거즈는 13일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내야수 최정용을 말소한 KIA는 황대인의 이름을 엔트리에 올렸다. 올 시즌 황대인의 첫 등록이다. 터커의 외야 이동과 부상에 따른 콜업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터커가 외야에서 역할이 중요해졌고, 오른손 타자도 필요했다”며 “벤치 밸런스 차원에서도 왼손 타자는 있는데 오른손 타자가 필요했다. 1루에서도 류지혁의 몸상태를 신경쓰고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콜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KIA는 터커를 외야에서 1루수로 돌리는 강수를 뒀다. 지난 시즌 성장세를 보인 최원준을 우익수로 해 중견수까지 다양한 선수를 기용하면서 외야의 옵션을 늘리겠다는 구상이었다. 하지만 .. 2021.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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