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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31

전남 일부 ‘K-패스’ 불참…대중교통 할인 소외 어쩌나 고흥·화순 등 12곳, “환급 효과 없고 수요 적어 신청 안해”대안적 지원안 검토 필요…도, 수요조사 뒤 내년 확대키로전남의 12개 지자체가 정부의 ‘K-패스’사업에 참여하지 않아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됐다.미 신청 지자체들은 K-패스의 효과가 미비 할 것으로 예상돼 신청을 하지 않았다는 입장이지만, 결국 미신청 지자체 주민들은 K-패스에 가입할 수 없어 타지역에 가면 할인혜택을 받을수 없다는 점에서다.27일 전남 22개 지자체에 따르면 K-패스 사업을 신청하지 않은 지자체는 고흥, 화순, 영암, 영광, 곡성, 구례, 보성, 장흥, 강진, 함평, 완도, 진도 등 12곳이다.K-패스는 대중교통비 일부를 환급해주는 제도로 국토교통부가 고물가와 대중교통비 인상으로 경제적 부담이 컸던 주민들에게 부담을.. 2024. 6. 28.
국토부, 광주 목소리 외면…도심 외곽 1만3천세대 강행 역대급 부동산 침체에도 산정지구 대규모 주택 단지 건설 고집 미분양 증가에 신·구 아파트 동시 거래 절벽…부작용 속출 우려 정부가 광주시의 거듭된 반대에도 불구하고 1만 3000세대 규모의 산정지구 공공주택 조성 계획을 이어가면서, 지역 주택시장 붕괴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앞으로 10년간 10만 세대가 넘는 아파트 신축이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이미 공급 과잉으로 아파트 거래 자체가 사실상 멈추고, 일부 고분양가 신규 아파트를 중심으로 미분양 사태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선 도심 외곽에 정부 주도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신축된다면 ‘역대급 미분양 발생’, ‘신·구 아파트 동시 거래 절벽’ 등 각종 부작용이 속출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 2024. 3. 4.
1인 가구·청년 위한 공공주택 국토부, 광주 동구 소태역 인근 후보지 조성 광주시 동구 소태역 역세권에 1인 가구와 청년을 위한 공공주택이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 주관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10차 후보지로 광주시 동구 소태역 인근 부지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역세권 등 주택 수요는 많지만 낮은 사업성과 주민 갈등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어려운 도심 노후 지역을 대상으로 공공 주도 개발을 시행,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사업 후보지로 광주시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업 후보지는 광주시 동구 지원2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1만 7000㎡ 공간으로, 공공주택 583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정부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를 ‘예정지구’로 지정한 뒤, 14일간 의견.. 2023. 12. 26.
광주 택시 기본료 4300원 확정…7월 1일부터 적용 광주 택시 기본요금이 다음달 1일부터 4300원으로 오른다. 광주시는 5일 물가 대책위원회를 열어 택시 요금 인상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3300원에서 1000원(30.3%) 오른 4300원, 모범택시와 대형 승용택시는 3900원에서 1200원(30.8%) 오른 5100원으로 확정됐다. 단위 요금이 오르는 시간(32초)과 거리(134m) 기준,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할증 요금은 그대로다. 앞서 광주 법인·개인택시 조합은 중형택시 4800원, 모범·대형택시 5600원으로 기본요금 인상을 요구했다. 광주시는 장기간 합의안 도출에 어려움을 겪다 지난 4월 업계, 시민, 시의회,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열어 이번 인상안을 마련했다. 광주시는 국토교통부에 인상안을 보고하고 열흘가량 공고 .. 2023.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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