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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윤미술관8

이상필 초대전 피노키오의 ‘미디어 정원’ 이상필 초대전, 23일까지 국윤미술관 이상필 작가는 우리에게 친숙한 나무 인형 ‘피노키오’를 소재로 다양한 작업을 이어왔다. 현대인의 욕망을 대변하는 존재로 등장하는 피노키오는 알록달록한 색감의 그림으로 탄생하기도 하고, 조각, 3D 작품으로도 제작됐다. 이상필 작가 초대전이 오는 23일까지 국윤미술관(관장 윤영월)에서 열린다. ‘미디어 정원’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미디어, 설치작품 등 30여점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그 동안 지속해왔던 회화 작업을 확장시켜 디지털 아트에 도전하는 전시이기도 하다. 작품에서 만나는 피노키오는 소비문화를 상징하는 명품 브랜드 마크를 붙이고 있다. 대중심리에 의한 소비주의와 욕구충족을 위한 불안함, 현대인의 공허함을 질타하는 그의 상징이다. 작가는 이번 전.. 2022. 6. 6.
국윤미술관, 21일까지 작가 17명 참여 기획전 2080 예술열정 ‘마음의 소리’ 화가가 되고 싶었던 꿈을 간직하며 꾸준히 취미로 그림을 배운 이들,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화업을 중단해야 했던 이들이 함께 전시회를 열고 있다. 국윤미술관(관장 윤영월)이 기획한 ‘마음의 소리’전(21일까지)은 참여자들에게 늘 마음 속에 품고 있는 꿈을 펼치고 예술에 대한 열정을 되새기게 해준 프로젝트다. 광주시 동구의 ‘2021 미술관·박물관 활성화 지원 사업’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에는 20대 청년부터 80대 할머니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했다. 이들은 마음 속 감정과 소리에 집중해 인물, 풍경, 정물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기획전에는 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강신실·김영주·김은나·박수남·박정연·박주연·박효숙·부영희·신명자·윤영민·이.. 2021. 11. 13.
조근호 초대전, 무등산이 한눈에 ‘뭉치산수’ 31일까지 국윤미술관 조근호 작가는 오랫동안 ‘도시’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대표 시리즈인 ‘도시의 창’ 연작은 창 이편과 저편의 이야기가 서로 얽히고, 소통하며 다양한 화면을 만들어냈다. 그의 작업실 창밖으로는 무등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20년 넘게 무등산은 그 자리에 있었는데, 유독 지난해 무등산이 마음에 들어왔다. 코로나 19라는 상황, 새로운 작업에 대한 고민 등이 이어지던 시기였다. 그 때 무등산을 바라보며 떠오르는 단어가 있었다. 무게감, 부피감, 뭉뚱함 등을 나타내는 ‘뭉치’였다. 무등산 속에는 계곡도, 나무도 있겠지만 전체가 ‘하나의 덩어리’로 보였다. 국윤미술관(관장 윤영월) 기획 초대전으로 열리고 있는‘뭉치산수’전(31일까지) 에서 만나는 작품들이 고민의 결과물이다. 한번도 화제(畵題).. 2021. 10. 14.
미술관에서 큐레이터는 어떤 일을 할까 국윤미술관 ‘뮤지엄의 어느날’ 제작 3부작…직업 체험 자료로 활용 미술관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큐레이터는 무슨 일을 할까. 미술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영상이 제작됐다. 국윤미술관(관장 윤영월)이 미술관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뮤지엄의 어느 날(feat 직업체험)’을 제작했다. 시민들에게 미술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전시, 교육을 준비하는 모습과 실제로 전시가 열리는 현장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 영상이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공모한 ‘2021년 사립박물관·미술관 온라인 콘텐츠 지원사업’에 선정돼 기획된 프로그램은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 수요 확대에 따라 진행됐다. 큐레이터 등 각 분야별 직업의 정의와 역할 등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 영상물은 미술관에서 근무하는 전문 인력들의 인.. 2021.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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