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립아시아문화전당90

8월 광주의 밤, 세계음악 속으로 풍덩…월드뮤직 축제 ACC재단, 8월 25~27일 아시아문화광장서 장기하·안나 루아 카이아노 등 국내·외 뮤지션 30개팀 참여 “저 애들을 봐 온 동네 구경이라도 난 듯 내 춤을 구경하네 날이 선 무대 위에 내 정신은 아득. 다들 무엇을 원하는지 손을 뻗은 채로 홀린 눈빛(넉살의 ‘작두’)” 힙합씬의 강자 ‘넉살’부터 이름 자체로 브랜드인 ‘장기하’까지.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이 국내·외 30여 팀 아티스트들과 함께 14번째 돌을 맞이한다. 페스티벌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ACC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아시아문화광장에서 신진 아티스트부터 국내·외 최정상급 가수를 만날 수 있어 관심이 뜨겁다. 페스티벌은 일부 유료로 진행되며 티켓은 다음달 21일까지 얼리버.. 2023. 6. 28.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 ‘시동’…미디어월은 철거 복원추진단 사무실 전일빌딩 이전 505억 투입 8월 착공·2025년 개관 본관·상무관·회의실 등 6개 동 복원 전시 콘텐츠 구상도 마무리 단계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추진단(복원추진단)이 오는 8월 복원 공사 착공을 앞두고 본격적인 공사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 복원추진단은 다음달 6일 옛 전남도청 별관에 있던 사무실을 광주시 동구 전일빌딩245 4층으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옛 전남도청 별관 또한 공사 부지에 포함돼 있으므로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사무실을 이전하는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직원, 광주시 파견직원, 군·경 관계자 등 복원추진단원 25명은 오는 2025년 12월까지 전일빌딩에 머무르며 공사를 진두지휘할 계획이다. 복원 공사도 전반적인 윤곽이 잡혔다. 총사업비는 지난 5월 15일자로 505억원.. 2023. 6. 21.
‘수박등 사람들’ 권력에 맞선 수박등 세 친구…다시 만난 미래사회의 삶은 실화 바탕 음악극 23~24일 ACC 예술극장 극장1 이곳은 미래 세계의 가장 강력한 통제탑 ‘시스템 허브’. 절대적 권력 핵심장치로 시민들을 통제하는 곳이다. 그러나 이곳은 한때 아이들이 뛰놀던 ‘수박등’이라는 곳이다. 지난 1980년 광주. 죽음의 문턱에서 시민들에 의해 가까스로 구출돼 냉동수면에서 동현은 모든 게 꿈만 같다. 낯설고 혼란스러워 머리가 어지러울 지경이다. AI가 되어 동현을 보좌하는 이가 있다. 바로 옛 친구였던 C-9. 그러나 이들은 서로를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어느 날 지하소직 수장이자 옛 친구 성도가 찾아온다. 성도는 소수 권력자들이 세계를 지배하기 위한 수단으로 동현을 해동시켰다는 이야기를 듣는데…. 광주 월산동 ‘수박등’에 살았던 아이들의 실제 이야기를 미래사회로 옮겨 작.. 2023. 6. 19.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대학생 대상 여름방학 ‘직군탐색’ 심화과정 운영 융·복합문화기획자, 사운드엔지니어, 전시테크니션, 디지털아키비스트. 문화예술 분야 직업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설돼 관심을 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 ACC)은 문화예술 관련 전공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여름방학 ACC 직군탐색’ 심화과정을 연다. 오는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번 과정은 융·복합문화기획자를 비롯해 사운드엔지니어(음향기술자), 전시테크니션(전시기술자), 디지털아키비스트(디지털 자료 보존 관리 전문가) 등 4개 직군으로 구성됐으며 ACC 극장3과 문화창조원 등에서 실무교육을 한다. 융·복합문화기획자 강좌는 ‘기후위기 시대 융·복합문화기획자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하며 조주현 전시기획자 등 5명의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사운드엔지니어 강좌는 권지.. 2023. 6. 1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