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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89

인간과 비인간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ACC, ‘2024 ACC 크리에이터스 레지던시’ 공개 모집 인공지능과 인간 의식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인간과 비인간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세계와 우주가 작동하는 원리와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 ACC)이 융·복합 미디어아트 입주 작가 프로그램인 ‘2024 ACC 크리에이터스 레지던시’ 참여자를 모집한다.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 참조. ‘ACC 크리에이터스 레지던시’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매개로 한 창·제작 플랫폼 구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예술가를 비롯해 연구자, 엔지니어 등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프로젝트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 주제는 ‘인공지능·인간·다중우주’. 인간·비인간의 관계를 재조명하고, 세계와.. 2024. 4. 1.
“적당한 고통은 인생의 파도 헤쳐가도록 균형 잡아줘” ‘ACC인문강좌’ 강용수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행복하게 사는 법’ ‘인간관계 정리하라’는 건 배려·이해로 상처주지 말라는 것 자긍심은 자기 확신, 장점·가치 확신 있다면 손상되지 않아 요즘 서점가에서 눈에 띄는 게 ‘쇼펜하우어 아포리즘’ 등 독일 철학자 쇼팬하우어(1788~1860) 관련 서적이다. 그 가운데 쇼펜하우어 열풍을 주도한 책은 강용수(고려대 철학연구소 연구원·사진) 철학자의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다. 책은 100쇄를 넘기며 25만부 이상 팔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지난 27일 강용수 철학자를 초청, ACC인문강좌를 진행했다. ‘쇼펜하우어의 행복하게 사는 법’을 주제로 문화정보원 극장 3에서 열린 강의에는 많은 청중이 참여, 관심을 반영했다. 강연은 문화전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 2024. 4. 1.
영화 ‘파묘’ 일부 장면 ACC서 촬영돼 ‘화제’ 영화 ‘파묘’는 풍수지리와 무속신앙을 엮은 오컬트 미스터리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개봉 31일만에 올해 첫 ‘천만 영화’ 고지에 올랐다. ‘파묘’의 흥행 속 일부 장면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 ACC)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제작진은 지난 2022년 2월 ACC 문화창조원 전시관과 문화정보원 도서관을 잇는 지하 2층 복도를 미국 병원 세트장으로 꾸몄다. 배우 김고은과 이도현이 목숨이 위태로운 아기를 만나러 미국 병원을 방문하는 장면을 촬영한 것. 작품 도입부에 병원 장면이 상영되고 있다. ‘파묘’ 외에도 ACC는 지금까지 영화, 드라마, 예능 촬영지로 각광을 받아왔다. 2017.. 2024. 3. 28.
[팔도건축기행] 과거와 미래 연결, 빛과 숲 교차…방문객이 주인인 공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 금남로 옛 전남도청 자리 위치 5·18 의미 담긴 건물 보존 위해 지하에 건물 짓고 지상엔 정원 조성 ‘어린이문화원’ ‘하늘마당’ 흥미 지난해 연 인원 250만명 방문 유현준 ‘가볼만한 공공건축’ 추천 “탐험하고, 찾아가는 건축입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문화전당)을 소개하며 유현준 건축가가 한 말이다. 그는 “문화전당은 개미굴처럼 계속해서 방이 연결되는, 무궁무진한 관계를 갖는 좋은 설계”라고 말했다. 정형화되지 않았기에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는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자 건물이 주인이 아닌, 사람과 그곳에서 벌어지는 이벤트가 주인이 되는 공간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공공건축의 의미가 ‘쓰임’에 있다고 한다면, 그 역할을 잘 하고 있는 건물이라고도 했다. 그는 .. 2024.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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