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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4

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 20년째…85마리 지리산 누벼 지리산국립공원 천연기념물 반달가슴곰 85마리 활동 확인 복원사업 20년째 맞아 수 늘리기 앞서 적정 두수 관리 중요 지리산국립공원에 100마리에 달하는 반달가슴곰이 사는 것으로 추정되면서 적정 두수에 맞는 복원사업계획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6일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은 지리산국립공원에 천연기념물인 반달가슴곰 85마리가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올해는 천연기념물 329호인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을 시행한 지 20년째 되는 해이다. 지리산에 사는 반달가슴곰 가운데 69마리는 야행에서 4세대에 걸쳐 태어난 곰이다. 나머지 16마리는 복원을 위해 정부가 방사했다. 85마리 가운데 31마리는 위치 추적기 등을 이용해 위치와 활동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나머지 54마리는 장비를 부착할 수 .. 2023. 12. 6.
무제한 연임에 도덕적 해이…구례군, 이장제도 개선 목소리 마을 공금 2억2000만원 유용한 이장에 ‘발칵’ 16년간 8선 연임…구례 4년 이상 재임 이장 46% “임기 3~4년 늘리고 중임제 도입하자” 제안도 풀뿌리 민주주의 마을 자치의 보루로 여겨지는 이장제도가 제도적 허점과 도덕적 해이로 본 취지가 퇴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구례 한 마을 이장은 16년 동안 8차례 연임하면서 마을 공금 2억2000만여원을 유용한 사실을 들켜 주민들의 공분을 샀다. 22일 구례군 등에 따르면 구례읍의 한 마을은 지난달 총회를 열어 16년 만에 새 이장을 뽑았다. 이 마을에서는 A(62)씨가 지난 16년 동안 8차례 연임하면서 이장으로 활동했는데, 그가 마을 공금을 유용한 사실이 지난해 밝혀지면서 마을이 발칵 뒤집혔다. A씨는 마을 소유 논을 매각한 대금 1억8000만원과 도.. 2023. 2. 22.
법원 “구례군, 사무관 본인 동의 없이 전남도 파견은 위법” 구례군이 소속 사무관을 본인 동의 없이 전남도로 파견한 것은 위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법 행정 2부는 구례군 A 사무관이 구례군수를 상대로 낸 ‘공무원 파견발령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A씨에 대한 전남도 파견발령은 위법해 취소해야 한다’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A씨는 지난 2019년 7월, 구례군이 본인 동의 없이 전남도로 파견 발령을 내자 지방소청심사위원회를 거쳐 소송을 냈었다. 1심은 ‘본의 동의가 없더라도 위법하다고 볼 수 없고 절차상 위법사유 등도 보이지 않는다’며 A씨 청구를 기각했지만 항소심은 A씨 손을 들어줬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의 발령은 지방공무원법 및 지방공무원 임용령을 따르지 않은 임의 파견으로 실질적으로는 인사 교류에 해당하.. 2021. 2. 22.
주인도 모르게…서울~성삼재 고속버스 인가 관할 구례군에 알리지도 않고 국토교통부 경남 업체에 승인 이해 당사자인 구례군과 전남도에는 알리지도 않고 국토교통부가 경남지역 버스업체의 구례지역 고속버스 정기 운행 노선 계획을 승인해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 13일 구례군에 따르면 경남지역 버스운송업체인 함양지리산고속㈜은 지난달 1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고속버스 운행 정기 노선을 인가받아 서울 동서울터미널에서 지리산 노고단 성삼재까지 우등고속버스를 운행한다. 이 노선은 오는 24일 금요일 첫 운행에 들어간다. 서울 동서울터미널에서 금·토요일 오후 11시50분에 출발하고, 지리산 성삼재에서는 토·일요일 오후 5시10분 출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당장은 주말에만 운행을 하다가 승객 증가 추이에 따라 평일 증편 운행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논.. 2020.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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