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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내년 교사 정원 대폭 감축안 통보 광주·전남교육청 “받아들일 수 없다” 반발 교육부가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내년도 광주·전남 지역 공립 초·중등 교사 정원을 대폭 감축하기로 해 반발이 예상된다. 시·도교육청은 예년 수준으로 교사 정원을 추가 배정해줄 것을 교육부에 강력하게 요구하며 협의에 나서고 있다. 29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교육부가 내년도 광주지역 공립 초등교사 정원을 올해보다 56명, 중·고등 교사는 28명을 각각 축소하는 가배정 방안을 최근 통보해 왔다. 전남은 공립 초등교사의 경우 올해에 비해 78명 증원되지만, 중·고등 교사는 무려 224명이나 크게 감축되는 방안으로 가배정됐다. 이 같은 방침이 알려지자 일선 학교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사 정원 감축은 과밀학급 증가로 이어져 위기 대처에 어려움이 커질 것이라며 우.. 2020. 7. 30.
“올 수능 난이도 조정·수시모집 생기부 평가 개선을”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들이 올해 고3이 치르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난이도를 조정하고 수시모집도 학교생활기록부 비교과영역 평가 기준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교육부에 공식 건의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이 연기되고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등 졸업생과의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의회)는 9일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고교무상교육 실시에 맞춰 고3 재학생들에게 응시수수료도 폐지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고등교육법시행령’을 개정해 응시수수료 징수 근거를 삭제하고 약 136억원의 예산을 국가가 부담하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교육감들은 매년 이뤄지던 교원능력개발평가도 올해는 일시적으로 유예하는 방.. 2020. 7. 12.
생활 방역으로 전환 ... 개학 기대반 우려반 코로나19 확진자 급감 …13일 고3부터 순차적 등교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6일부터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하기로 함에 따라 전국 초·중·고의 교문이 조만간 열린다. 교육당국은 등교개학에 동의하면서도 학교 내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교육부가 지난 4일 발표한 ‘유·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등교 수업 방안’에 따르면 전국 유·초·중·고의 등교수업이 오는 13일 대입 준비가 급한 고3학생부터 시작된다. 코로나19로 지난달 9일 온라인 개학을 한 지 한 달여 만이다. 오는 13일 고3 등교에 이어 20일 고2·중3·초1∼2 학생, 27일 고1·중2·초교 3∼4학년이 순차적으로 등교한다. 마지막으로 6월1일에는 중1·초교 5∼6학년이 등교 수업을 시작한다.. 2020. 5. 6.
확 늘어난 정시…대입 불공정 논란은 여전 이른바 ‘상위권 대학’으로 불리는 서울 소재 인기 대학들이 2022학년도 대입에서 정시모집 비율을 30∼40% 수준으로 늘렸다. 29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을 내놓으면서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등 특정 전형 비율이 과도하게 높은 서울 소재 16개 대학의 정시 비율을 2023학년도까지 40%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 ‘정시 40%’ 교육부 권고에 서울 16개 대학 정시 29%→37.6% = 대교협의 이번 발표는 대학들이 교육부의 방침을 잘 수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정시 확대 대상으로 지목된 16개 대학 중 9곳이 교육부 권고에 따라 2022학년도에 정시 비율을 40%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정시 30% 이상은 16곳 모두 달성했다. 정시 비율을 .. 2020.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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