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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13

‘코로나 블루’ 청소년을 구하라 지난해 ‘극단적 선택’ 전국 초중고생 10년 내 최다 비대면 수업으로 우울·고립감 증가…심리상담 확대 등 시급 교육부, 전문가 학교 방문 늘리고 지역 정신건강 거점센터도 지난해 전국적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청소년의 수가 10년 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심리상담 확대와 초기 치료비 지원 등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대면·비대면 수업 병행으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가중된 상황에서 심리적 위기 학생의 관리가 부실해질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23일 이은주 정의당 국회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극단적 선택을 한 초·중·고등학생은 총 147명으로 집계됐다. 140명이던 2019년.. 2021. 3. 24.
‘학교돌봄터’ 신설에 다시 터진 ‘돌봄 갈등’ 교육부 ‘지자체-학교 협력돌봄 기본계획’ 발표 전담사들 “철회하라”…학부모·교원단체 “조속 시행” 민간위탁 가능 여부도 모호…‘돌봄 질’ 하락 우려도 정부가 초등생 돌봄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학교 공간을 빌려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돌봄 사업을 내 놓은 것과 관련, 이해 당사자들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갈등이 재연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가뜩이나 아이 돌봄 문제가 민감해지면서 학부모들의 ‘온종일 돌봄’ 조속시행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합리적인 수습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교육부가 전날 복지부와 함께 학교돌봄터를 올해 750개와 내년 750개 총 1500개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지자체-학교 협력돌봄(학교돌봄터 사업).. 2021. 1. 21.
대학별 고사도 있다…‘수능 방역’ 준하는 대책 마련을 코로나시대 ‘방역 수능’ 수능 이후가 더 중요 시험 치르는 3일 ‘특별 방역’ 끝나…후속 대책 미흡 수능 이후 2주간 논술 등 ‘줄줄이’…대확산 분수령 개인 위생 철저…방역 당국, 완벽한 선제 조치 필요 코로나19 국면 속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현재는 시험 진행 과정에서의 방역에 모든 역량이 집중되고 있지만 3차 유행을 감안해 ‘수능 이후’ 방역도 서둘러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수능은 50만여명의 밀접접촉이 불가피하고, 시험 이후 곧바로 논술·면접·실기 등 대학별 고사가 줄줄이 이어지는 상황이어서 코로나 대확산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 높다. 하지만 시험장 내 학부모 등 외부인 출입 금지와 개인 방역 수칙 준수 외에 현재까지 이렇다 할 대책이 없기 때문이다. .. 2020. 12. 1.
전남대병원장 1순위 후보자 직원 채용 점수 평가 ‘구설수’ 전남대병원장 선임을 앞둔 가운데 교육부에 1순위 후보로 추천된 A교수가 직원 채용 문제를 놓고 구설수에 휘말렸다. A교수는 지난 2016년 원무과 접수수납 직원 채용 과정에 참여, 서류심사를 하면서 객관적 기준 없이 점수를 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교육부가 지난해 1월 작성한 전남대병원 채용과정 조사결과 처분서에는 A교수를 비롯한 9명의 교수와 직원 등 심사위원들에 대해 “지원자 심사자료와 부합하지 않은 평가 점수를 부여한 사실이 있다”는 점을 들어, 병원측에 경징계 조치하도록 했다. 이에 병원 측은 인사위원회를 열어 표창이나 공적이 있을 경우 징계를 감경할 수 있다는 인사규정을 적용해 A교수 등을 불문경고 처분했다. 교육부 조사결과 처분서에 따르면 원무과 직원 채용과정에 대한 서류심.. 2020.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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