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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YMCA,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등록단체 지정 광주 YMCA는 지난 22일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유엔 경제사회이사회는 유엔 총회를 보조하는 기구로서 국제 경제 및 사회 문제를 논의하고 정책을 제언하는 기관이다. 광주 YMCA는 이사회의 특별 협의적 지위를 얻음으로써 유엔 주요 기관으로서 입지를 확보했으며, 이사회와 유엔 총회, 인권위원회 등 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권한을 획득했다. 또 유엔 국제 행사에서 서면·구두 의견서를 발표하거나 부대행사 조직, 유엔 구역 출입, 국제 네트워크 형성 및 로비활동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광주 YMCA는 지난 2020년부터 창립 100주년을 맞아 이사회의 특별 협의적 지위 취득을 추진해 이듬해 6월 유엔에 심사를 신청했다. 이후 코로.. 2023. 7. 1.
별별학교 “학교 밖 청소년들, 자신을 믿고 미래 개척하길” 학교밖 아이들 영화 만드는 광주 YMCA 도시형 대안학교 ‘별별학교’ ‘자퇴생 편견’ 깨기 위해 시작…시나리오 쓰고 기획·촬영까지 단편영화 ‘괜찮아’ 광주독립영화제 초청 “영화로 위로받기를” 매년 학교 밖 청소년의 이야기를 단편영화로 제작하는 학교가 있어 눈길을 끈다. 2013년에 개교한 ‘별별학교’가 바로 그 주인공. ‘별별학교’는 광주 YMCA가 운영하고 있는 도시형 대안학교로, 학생수가 10명이 채 되지 않는 작은 학교다. 이들은 문화예술과정 ‘별무리필름’ 수업에서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자신(학교 밖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단편영화로 제작해왔다. 별별학교 학생들이 만든 단편영화 ‘괜찮아(It‘s all right, 2023)’가 제12회 광주독립영화제 ‘메이드 인 광주 단편 신작선’ 섹션에서 지난 2.. 2023. 6. 28.
“오늘 작은 한 걸음이 남북통일 큰 걸음 됩니다” [‘통일만보’ 총괄 통일의병 광주전라본부 이신 정책위원장] 광주YMCA 등 4개 단체, 하루 1만보씩 걷고 인증글 앱 공유 운동 참가자들 매달 1회 화순 너릿재 등 걸으며 건강 챙기고 통일 공부 새해에도 매일 1만보씩, 통일과 가까워지는 걸음은 멈추지 않는다. 3년 전 광주에서 시작된 ‘통일만보’는 ‘걸으면서 통일한다’를 슬로건으로 건 독특한 통일 운동이다. 광주YMCA, 광주흥사단, 전남대민주동우회, 통일의병 4개 단체가 함께 진행 중인 운동으로, 하루 1만보씩 걷고 인증글을 앱 등에 공유하기만 하면 누구나 통일 운동을 할 수 있다. 통일만보 운동을 총괄하고 있는 이는 이신(55·통일사회연구소장) 통일의병 광주전라본부 정책위원장. 30년 동안 통일 운동을 해 온 그는 통일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2020. 12. 31.
광주YMCA 100년 역사 한눈에 본다 100년 전, 우리나라에는 국권상실이라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다. 한편으로 3·1만세운동을 토대로 향후 민족운동을 전개하고자 하는 다양한 조직들이 생겨났다. 광주에서도 1920년대 신간회 광주지회, 광주청년회 등이 결성되면서 새로운 방식의 민족운동이 전개됐다. 그 가운데 기독교인으로 구성된 광주기독교청년회(광주YMCA)가 그 중심을 이루었다. 광주YMCA는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 청년문화의 불을 밝힌 요람이었다. 조선기독교청년회의 지역 단체로 출발한 광주YMCA는 민족운동을 통해 자주독립을 실현한다는 원대한 꿈이 있었다. 당시 덕육부(德育部), 지육부(智育部), 체육부(體育部)로 조직으로 출발했으며, 해방 이후에는 독재정권에 맞서 민주시민사회를 열어가기 위한 지난한 과정을 펼쳐왔다. 광주YMCA의.. 2020.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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